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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8 10:21
[배우] 서현, 350대1 뚫고 당당히 뮤지컬 '맘마미아' 합류
 글쓴이 : 쁘힝
조회 : 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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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15-12-08 10:46
   
솔직히 티켓파워 때문이지 실력으로 뚫었다는 생각은 잘 안 듬.

서현이 노래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뮤지컬판에 서현보다 몇 배는 노래 잘 하는 괴물들이 얼마나 많은데....
     
코리아 15-12-09 15:55
   
현대에서는 티켓파워가 결국 실력이지요~~~
그래서 나온 말이 '억울하면 출세하라'인둣~
얼향 15-12-08 11:20
   
결국 스타성과 티켓파워도 능력이죠

뮤지컬에서 자기 배역을 소화 할 만한 수준의 스킬만 갖추고 있다면 뭐...

실제로 제가 바람사 공연은 13회를 봤는데 잘합니다
배리핸썸 15-12-08 11:43
   
내년에 보러갈 뮤지컬이 생겼네요 ㅎ 서현이 바람사 공연도 정말 잘했죠~ 직접본 관객들도 편견없이 좋게봐주던데요
야히휴 15-12-08 12:06
   
뮤지컬 무대에서 다양한 배우를 보고싶은데 요즘엔 아이돌 배우가 너무 많은것같아요 신인배우들 박탈감도 느낄것같고 이런 환경이 배우들 이탈하게 만들진 않을키 싶고 일본꼴 나는건 아닌지 좀 걱정도 되고.. 참고로 저 서현씨 좋아해요 아직도 트윙클 플리에 있을정도로..
     
배리핸썸 15-12-08 12:27
   
글쎄요 일단 같은 작품도 매회 배역마다 배우들이 3~4명 로테이션 출연하니 기회가 좁다고 볼수있나요? (서현이 따낸 소피역은 배우 3명 로테입니다) 일년에 뮤지컬 공연이 몇개고 작품마다 아이돌이 비중은 얼마며 몇명이나 출연하는지 객관적인 자료가 궁금하네요 너무 많다의 근거가?.. 신인배우 박탈감.. 뮤지컬시장쪽 공연이나 수익이 활발하면 더 많은 작품도 나오고 더 많은 일정도 생겨서 기회도 많이 늘겠죠. 이탈은 도리어 표가 안팔리고 벌이가 어렵고 작품수 줄고 입지도 흔들리고 그런면에서도 오지않을까요. 연극판보다야 낫지만 뮤지컬계 특정 스타나 특급배우들 말고는 어렵기는 매한가지일텐데
     
얼향 15-12-08 13:56
   
사실 저는 아이돌 안 좋아했다면, 아마 평생을 뮤지컬 안 보고 살았을 사람입니다.

아이돌 덕에 뮤지컬도 보게 됐고, 뒤늦게 그 매력을 알게 된 케이스죠.


뮤지컬 시장에 아이돌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것은.. 모르는 제가 생각해도 길게는 10년이고

현실적으로 한 5년 정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5년 전, 또 그 이전 아이돌 캐스팅이 없던 뮤지컬 시장은 과연 지금보다 황금기였을까요?

저는 아이돌이, 있던 파이를 빼앗아 그 자리를 차지한 게 아니라, 오히려 기존보다 영역을

넓혔다고 보는 쪽이라서요.
          
야히휴 15-12-08 14:17
   
물론 아이돌이 진출해서 보급화보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줬죠 다만 배우중 차지하는 비중이 지니치게 커지고 있는 것 같아 전문배우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신인 배우들이 배우로서 성장하는 것보다 우회하는 방향을 더 선호하게 된다면 장차 뮤지컬 질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 것이고요 확실히 아이돌 스타가 등장하는 공연을 보러가면 작품 그ㅈ자체보다 스타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구성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관객태도 또한 마찬가지고요 뮤지컬은 종합예술인만큼 스타보단 작품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고 그런 면에서 아이돌은 태생적으로 뮤지컬에 적합한가 의문이 들고요 몇몇 가수의 경우 뮤지컬팬 사이에서 연습안하기로 유명한데(서현양 아님) 그런 가수들은 본인의 음악적 재능을 과시하는 용으로 뮤지컬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 좀 속상하죠
감시추적자 15-12-08 12:31
   
뮤지컬은 방송처럼 보기 싫어도  억지로 보는 것이 아니고 비싼 티켓을 구해서 본인의 선택으로 관람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정이라면 제작자는 티켓 파워도 고려 하지 않을 수 없지만 배우의 능력도 검증해야 하는것입니다.
350명의 경쟁에서 캐스팅 되었다면 그들 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난게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뮤지컬이 한편 볼 생각이..
얼향 15-12-08 12:36
   
오히려 전문가가 아이돌이 뮤지컬에 최적화 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준수한 외모, 필요 가창력, 장기간 트레이닝된 댄스에 티켓파위까지

제작자 입장에서 아이돌을 쓰는게 납득이 되죠
망치와모루 15-12-08 15:09
   
제가 보기엔 자신들이 시장 넓혀서 자기 자리 만들어가지고 들어간 친구들인데 누구 자리를 차지한다는 건지? 그 넓혀놓은 자리도 어차피 뮤지컬 시장이니 뮤지컬 배우들에게 바쳐야 하나...
     
야히휴 15-12-08 15:16
   
요즘에 아이돌 가수 분들이 점점 뮤지컬 배우 중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시류가 이렇게 흐르다보면 이런이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염려 차원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비난할 의도는 아니었고요. 실제 배우지망생인 친구 얘기론 오디션은 다 봐놓고 결국엔 아이돌 캐스팅하는 경우가 있어서 애써 준비한 것이 물거품되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말을 들어서 문제 의식 갖게 된 것이고요. 열심히 준비했고 실력이 뒷받침 되는데, 티켓파워나 유명세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기회조차 잡지 못하게 된다면, 신인배우들은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모두 아이돌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댓글을 단 것처럼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과시하는 용도로 진입하는 아이돌들은 그런 행동을 지양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서현양이란 뜻은 아니고.. 혹시 오해가 생길까봐 사족붙입니다.) 기회가 고루 돌아갔으면 좋겠다.. 뭐 이런 뜻이었습니다.
          
망치와모루 15-12-08 15:50
   
아이돌이 없어도 오디션에서 합격하는 사람은 원래 극소수인 거 아닌가요. 현장에서 일 하는 뮤지컬 관계자가 그런 말을 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데 그냥 지망생이 오디션에서 떨어졌는 데 그게 아이돌 탓이다라는 건...
               
야히휴 15-12-08 16:22
   
아이돌탓만은 아니라고 위에 적어놓았고 저도 관련분야가 아니라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겠습니다만 그 당시 그 아이 말로는 원래 공개오디션으로 뽑는거여서 준비했는데 일주일인가 앞두고 캐스팅해버렸다고 하더라고요
마동탁 15-12-08 15:30
   
어느 분야나 스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판도 커지고 서로 윈~윈~


여기서 문제는 언플이죠...

가만히 있으면 될텐데 꼭 실력이 엄청나서 뽑힌거처럼 언플해서 애 욕을 먹이네...
     
배리핸썸 15-12-08 15:39
   
언플이라;; 욕을 누가 하나요 캐스팅이 아닌 오디션 참가로 경쟁해서 뽑혔다는 그냥 기사일뿐인데
실력이야 평단에서 이미 호평도 받았고 잘합니다
위에 저분은 뮤지컬쪽에 무분별한 아이돌 진출로 향후 배우들 입지가 걱정된다는 얘기라고 하시네요
          
마동탁 15-12-08 15:58
   
꼭 여기아니라도 다른데선 욕 먹을수있다 말입니다.

sm 대변인처럼 너무 일일이 까칠하게 댓글다시네요;;;

릴렉스좀 하세요~
               
배리핸썸 15-12-08 16:02
   
이게 뭐라고 흥분해요ㅋㅋㅋ SM 관심없어요 그냥 소시만 좋아합니다
까칠하게 느끼셨다면 죄송해요~ 그냥 위에 내용을 오해하신거같아서 댓글단것뿐입니다
                    
마동탁 15-12-08 16:09
   
제가 오해했네요^^

소시 파이팅~

티파니 럽~♥
외계생명체 15-12-08 16:02
   
뮤지컬은 오히려 실력이 너무 좋으면 혼자 튄다고 안뽑기도 하더군요..ㅋㅋㅋ
papercup 15-12-08 16:52
   
해외가수 내한공연이나 국내 유명 가수콘서트는 그럭저럭 다녀봤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얼마전까지 뮤지컬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조카가 엑소의 한 멤버가 출연하는 뮤지컬에 데려가 달라고 하도 졸라서 함께 간 적이 있는데 솔직히 굉장히 놀랐습니다 함께 출연하는 전문 배우분들과 비교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인지라 편견을 가지고 관람을 시작했다가 생각을 바꾸고 돌아왔죠
근데 마지막 무대인사때는 장난 아니었죠 객석 절반이 여학생들이었는데 엑소멤버 나오자마자 귀청 떨어지는 줄 ㅋㅋㅋ
papercup 15-12-08 17:01
   
그리고 아이돌가수 콘서트는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회사에 다니는 지인이 있어서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종종 얻게 되는데 2년 전인가 3년전인가 소녀시대 콘서트에 가보고 완전 놀랐었죠
무대구성 조명 진행 무엇하나 유명 외국가수 콘서트와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중간중간 영상물이 나와서 쿨타임에 지루할 틈도 없는 데다가 관객들과 교감도 정말 열심히 해줘서 재밌게 즐기다 왔습니다 끝나고 보니 3시간이 지났더라는;;
그레베 15-12-08 19:15
   
오... 축하축하~~  맘마미야 보고 싶네요 ^.^
고스란히 15-12-08 19:24
   
다른 분들도 그냥 나오던 분들만 보이네요
stabber 15-12-08 20:20
   
규모가 큰 뮤지컬 공연은 공연 일정도 빡빡하고 길어서 주연이든 조연이든 대개 트리플 캐스팅으로 다수의 배우가
스케쥴 돌아가면서 합니다 뮤지컬 배우는 다른 작품도 병행해서 하는 경우도 많아서 혼자서 감당하다가 목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며 뮤지컬 S석은 정가로 14만원 안팎이라서 10회 이상 관람하면 돈 100만원은 쉽게 깨지겠지요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들 나오는 회차 선택해서 봅니다 자기가 별로라고 생각하면 그 회차 거르기만 하면 됩니다 1, 2회 하는 공연도 아니고 수개월 장기공연인데 말이죠 연뮤갤에서도 이번 캐스팅으로 뭐라고 하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댓글 보니 의외로 가생이에 뮤덕이 많으신가보네요 다른 회차라도 꼭 보시고 후기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현우는 가수 이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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