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225500338
또 홍석재 감독은 “사실 준열이의 일베 논란에 어느정도 원인제공한 게 나라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괜히 레퍼런스 BJ를 엉뚱한 사람으로 추천하는 바람에 쓸데없는 불씨를 심은 셈이다. 그리고 준열이도 쓸데없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 어쨌건 나한테 돌을 던져주세요”라고 논란의 책임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특히 홍석재 감독은 문제가 된 류준열 인스타그램 속 ‘두부’라는 표현에 대해 “난 두부 라는 단어가 일베용어인 줄 어제 처음 알았다. 끔찍한 건 일베용어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현실의 언어들이 점점 일베용어를 피할텐데 그럴 수록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어휘가 줄어들고 자기검열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거다. 대다수 보통 사람들에게야 그럴 일이 오진 않겠지만, 적어도 준열이 같은 다수의 사람들과 만나는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 두부도 두부라고 못쓰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에도 났지만 마침 통화하기 직전에 일베 가입인증 메일이 날아왔다고 해서 그 얘길 한참했다. 헛웃음도 나오고 살짝 소름도 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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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일베 가입인증 메일...일베 가입과정은 모르는데
신상털었단 소린가요? 어쨌든 개소름...대단한 일베충
소셜포비아란 영화가 일베도 나오고 마녀사냥에 대한 스토리인데 찍은 사람에게 현실로...
장문이라 일부만 첨부했습니다
원문으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