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배우 이연희가 굴욕없는 민낯을 공개했다.
2일 올리브 '섬총사2‘에선 소리도에 도착한 이연희, 이수근, 강호동의 섬생활 모습이 방송됐다.
짐을 풀고 찾아온 이연희와 함께 강호동은 그가 묵게 될 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강호동이 묵게 된 집은 캄캄한 어둠에 휩싸여 있었다.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에 두 사람은 긴장했다.
이어 강호동은 화장실이 밖에 있어 무섭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연희는 “어떡하냐. 혼자 있기 무섭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넓지만 휑한 방에서 혼자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호동은 그만 가봐야겠다는 이연희의 말에 당황했다. 강호동은 “금방 와 놓고 벌써 가느냐”고 아쉬워했고 이연희는 “여기에 뭐가 나오겠어요. 멧돼지만 안나오면 되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신이 묵을 집으로 돌아온 이연희는 욕실에서 씻고 나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했다.
이어 씻고 방에 돌아온 이연희의 민낯이 공개됐다. 하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