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승자가 되고 준우승자가 되느냐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떻게 11명을 뽑으면 걸그룹으로써 각자 다양하게 구성될수 있냐를 보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자꾸 이 프로그램이 누가 더 우승자에 적합하냐를 경쟁하는 프로그램 같이 되는거 같은데;;
이건 그런 프로그램이 아닌데 왜 제작진부터 그렇게 몰고가는지도 모르겠어요
뭐 제작진으로써는 이걸로 싸워주고 화제가 커지면 더 좋아들하긴 하겠고
뭐 엠넷이 그래왔듯 걔네들은 그런걸 노린거기도 하겠고 이런게 잘 통하고 관심끌기에 좋긴 합니다
김세정과 전소미를 가지고 싸울것도 없고...
김세정은 기본기의 안정감과 항상 웃으며 팀의 활력소가 될수 있는 멤버고 전소미는 아직 어리지만 눈길이 가는 매력이 있고 기본 팬덤과 인기가 많아서 팬들을 몰고다닐 둘다 11명에 필요한 멤버입니다..
아마도 기획사에서 11명을 뽑더라도 마찬가지일듯 하고요
그리고 둘은 떨어질 가능성이 없으니 싸움 붙일 이유도 없는거 같고요..
누굴 우승시키냐의 프로그램도 아니니까요...
식스틴때도 누가 1위를 하느냐는 프로에서 중요하지 않았죠
누가 생존해서 트와이스에 들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했지 근데 이프로는 이상하게 11명이나 뽑으면서 누가 우승하느냐에 난리인거 같네요 우승자가 없는 프로임에도 말이죠..
전 오히려 11명까지 뽑힌 근래 순위들을 보면 랩퍼의 부재와 뛰어난 댄서의 부재가 좀 아쉽습니다
11명이라면 적어도 1,2명정도는 랩 잘하는 멤버도 필요하고 뛰어난 댄스 담당도 필요한데 전멸한 상태죠...
그냥 다 메인급으로 뽑아놓는다고 걸그룹이 잘되는게 아닙니다
각자 다른 스타일과 매력이 있고 각자 다른 보완되는 잘하는게 있게 짜여져야죠..
개인적으로 김청하를 계속 미는것도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없는게 있기 때문이고 댄스 담당 및 넘치는 표현력이 11명중 한명으로 꼭 필요한 스타일인데 아쉽다는거였고요...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11명을 짜면 각자 매력이 뚜렷하고 잘 만들수 있냐를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어차피 들어갈 애들 둘을 누가 우승자야라는 프로가 아닌데 그쪽에만 다들 꼿혀들 있네요
11명이 다 스타일이 똑같으면 의미가 없는데 그렇게 같은 기준으로들 얘기들이 가는것도 좀 아쉽고
각자의 다른 개성과 매력이 필요한데 다 같은 기준으로만 뽑으려고들 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