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은 법으로 보호되는 가치입니다
법적인 권리이니 정당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는 또 다르게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권리의 남용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누구한테는 하고 누구한테는 하지 않는 내로남불일 수도 있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면 그 권리를 어떤 기준으로 사용하는지 가치관을 정해야 겠죠
이 모두 법적으로 보호하는 지적재산권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휘둘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은 사유지를 갖고 있고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집에 초대해주고 누구는 절대 집에 초대 안할 수 있죠
개인은 이렇게 말을 할 수가 있죠 너네들 좋아해서 초대 했어
같이 놀던 다른 친구들 한테는 뒷말이 나오겠죠 우리들은 싫어해서 초대 안했나보다
개인도 이런데 하물며 조직은?
불특정 다수에게 할 때는 공정, 투명 이런 단어가 어울릴 법하네요
부패를 표현할 때 뒤가 구릴 수록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죠
구릴 수록 불투명합니다
시스템이 구리게 만드는 것인가 구려서 시스템을 그렇게 만드는 것인가
음모론이라는 것도 하나의 감정일 뿐입니다
그러나 음모론을 이용해 먹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죠
예를 들어서 누군가가 "내가 신이다!" 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음모론입니다
사람은 인간이고 신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 내가 신이다(음모론) 를 외치며 사람을 모으고 돈을 벌고 있다면 그건 다른 영역이죠
내가 신이 아니라서 음모론이지만 사람 관계는 또 다르기 때문이죠
이런 유형들을 유사과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착용하면 몸에 에너지가 들어오고 몸이 좋아져~" 음모론과 같지만
이걸로 장사를 하며 돈을 벌고 있죠
음모론에 매달릴 이유는 없습니다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이죠
그래서 논점을 봐야 하는 겁니다
외계인이 지구에 와 있다는 지구 내부에 지능을 가진 생명이 있다는 음모론이나
자신이 메시아라거나 신이라는 음모론이나
중요한 건 그 자체가 사실이 아니니까 음모론 일 뿐이죠
외계인이 지구에 와 있지 않다는 것, 지구 내부에 지능을 가진 생명이 없다는 것,
사람은 메시아나 신이 아니라는 것 음모론 자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죠
외계인을 봤다고 구라치는 것 , 지구 내부에 생명체가 있다고 구라치는 것,
자신이 메시아라거나 신이라고 구라치는 것 등등
음모론에서 중요한 건 사실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당연히 음모론은 구라기 때문이죠
중요한 건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이용해 먹는가 하는 것이 핵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