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474445
또 한 번 음악 방송 순위제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제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추천제와 더불어
가요계 3대 악이라는 '순위제' 또한 없애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요 제작자들 사이에는
'일부 방송국에서 짐계 점수를 조정해 특정 가수를 밀어준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있다.
물론 방송국에서 집계 자료를 내놓기 전까지 확인은 불가능하다.
반면 방송사 측에서도 고달픈 상황도 발생한다.
순위표가 미리 제작자들 손에 들어가, 자기 가수가 1위를 '물'먹는 상황이 발생하는 걸
사전에 알았다면
'보이콧'을 하기도 한다.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기획사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젠 2위 가수가 1위 가수에게 박수쳐주지도 않는다.
가수들 표정 어두운 것도 다 보인다"면서
"누가 가수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방송사와 기획사들의 논리에 휘둘리고 상처 받는 건 결국 가수들이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