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때는 팬이 300만명이라는 말도 뉴스기사에 나왔었고요. 한번 기념일에 팬선물 받으면 집거실이 선물에 파묻혔는데요. 요즘엔 팬도 떨어졌을거예요. 하도 광수사장과 멤버들이 저러고 흔들어대고 있는데 당할 팬심이 없겠죠. // 중국의 한류 안티팬들은 만세를 부르고 있죠. 티아라가 중국 여아이돌 앞길도 막고있고요..
티아라는 이제 급경사 내리막길 타는 중이죠. 그 동안 별의 별일이 다 있었어도 쓰러질듯 말듯 오뚜기처럼 살아났지만.. 이번 사태는 해외팬들도 욕하는 사람 많아요. 아직은 믿는다고 하면서 기다리는 해외팬도 있고요. 진짜 이번에는 확실히 멤버가 나가는 거니까 해외팬들도 더는 못참을 듯함.
ㄴ 뽕끼!! 맞아요.. 동감입니다.. 티아라도 미모의 그룹으로 주목 받았지만 지금 예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승부하라면 눈에 확 띄지는 않을텐데 아직도 제가 티아라를 가끔씩 찾는건 노래가 좋아요.. 특히 그 일렉트로닉 뽕끼!!! 다른 그룹들 노래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귀에 딱 꽂힘
다른 무슨 요소보다도 더 중요했던건 기본 색깔이겠죠. 처음에 다른 그룹과 구별되는 다른 색을 입혀야했는데 그게 뽕끼였죠. 노래의 대부분이 기본 바탕에 뽕끼 멜로디를 사용했으니까요.
그리고 다양한 스타일의 그룹과 팬이 존재하는 건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니까요. 그룹순위나 실력과 외모등의 여러 요소가 높던지 낮던지가 무슨 상관일까요. 어떻든 본인들이
좋아하는 그룹이 각자 마음속 1위인 것을..ㅋ 여기까지가 내생각임./ 그런데 객관적으로는 2~3명정도 아주 아주 뛰어난 멤버가 더 있었으면 뭐든 못하겠음.ㅋ 어느 그룹이든 다~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룹마다 어울리는 색이 있기때문에 아무리 좋은 곡이 있어도 다이아 한테 뽕필은 어울리지 않으니까 줄수가 없겠죠. 팝송필이 나는 그룹은 뽕필이 조금 안 어울릴거 같네요. 반대로 다른 그룹 노래도 티아라에 안맞는 거고요. 아무리 좋은 뽕필 노래라도 어떤 그룹에게나 주면 좋은 건 아닌것같고요. 원래 그런필에 어울리는 멤버들이있으니까 사람에게 곡을 맞춰준 것도 있는 거겠죠.
광수사장때문에 피해본 가수중에 좋은 가수는 입영열차안에서를 부른 김민우, 조성모, sg워너비 채동하 등이 있었고요. 씨야 남규리도 꽤나 괴롭혔죠. 다비치는 다른 회사로 옮겨서 다행인데요. 다비치 정도의 그룹도 대우가 별로 안좋았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거쳐간 대부분의 가수에게 있을때는 몰라도 나갈때는 좋은 소리 못들었더군요.
그런데 내가 볼때는 소연이는 노래보다는 사업인재예요 ㅋㅋ
나중에 보면 놀랄거예요. 아이돌 출신 사장이 되고 돈을 잘벌어서요 ㅋㅋ 소연이는 리더쉽이 있어서 멤버들 뿐만 아니라 사무소 직원들도 소연이 지시를 잘 따르고 장사수완 좋고 처음보는 사람 대할때 넉살도 있더군요. 남은 멤버들 은정 효민 지연 큐리도 잘되면 좋겠네요. 그런데 소연 보람이는 사장과 사이가 좋은것도 아닌데 나오는게 낫죠.
소연이 작년 인터뷰를 보니까 사장이 소연이 노래연습에 무관심이라서..사장이 지연 효민 노래실력 향상에는 관심이 큼. 원래 지연이가 음색도 좋았는데 사장이 지연에게 신경써주면서 싱글 몇번내면서 무대경험쌓고 보컬지도 받더니 지연이도 실력 많이 늘더군요. 몇년전에 소연과 단둘이 노래할때는 차이가 많더니만, 지금은 제법 하는 느낌. 소연이는 노래방기계(무슨 조그만 핸드폰처럼 생긴 것) 놓고 혼자연습하는 모습을 몇번 봄. 연기자로서는 은정 지연 효민 그 다음 차례라고 기다렸는데.. 그거 믿고 기다리다가 나이는 먹고 결국 차례가 오질 않았다고 인터뷰 했었고요.늦게 기회가 왔는데 화영이사건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죠. 소연이도 실망인거 같음. 소연이 최종목표는 사업가라고 해서 옷파는거 보니까 장사수완이 있더군요. 무슨 사업을 하던 돈은 왠만큼 성공한 발라드가수 보다는 더 벌수 있다고 보네요. ㅋㅋ
그런데 연기과에서 연기 공부를 했었고 연기에 꿈이 있어서.. 보조출연자 역할이라도 연기도 해보고 싶은가 보네요.
(인터뷰 2015) 소연 "어떤 역할이든 좋다. 배역에 대한 욕심보다 연기를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팀 내에서 기회를 기다리다 보니 밀렸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 공부도 하고 있다." "신인그룹 여자친구가 먼저 인사를 해줘서 고맙고 신기했다." "내세울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아는 것만큼 원하는 것도 사실 없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아프다."
소연이가 노래보다 연기고 연기보다 사업이 좋다는 인터뷰가 많이 보이는데요. 나로서는 노래 연습을 효민이 만큼만 잠안자고 노력해야 겨우 조금 더 노래실력이 나아질텐데.. 다른데 신경쓰는 소연에게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지금 와서보면 소연이가 현실을 빨리 파악하는 건가도 싶고.. 노래에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노력과 투자를 계속해서 왠만한 발라드가수가 만약 된다고 해도 돈을 못벌죠. 그룹에서도 노래보다 외모예쁜 경우가 돈 더 잘벌고요.
그래도 소연이가 행사는 거의 빠지지않았군요. (하긴 소연이는 드라마나 예능을 거의 안해서 행사 안할 이유도 없고, 소연이가 거의 유일하게 고정을 좀 했던 백점만점이란 예능도 소연이가 스스로 거기 핵심 고정멤버들에게 매달리며 부탁해서 자기 힘으로 따낸거라고 하더군요. 사장이 백점만점 넣어준게 아니더라고요. 암튼 은정 지연 효민은 드라마 때문에 자주 행사에 안보였었던 적이 많이 있음.) 그래도 소연이가 행사에 앞장서서 멤버들 이끌어 나가서 회사 재정에 도움은 됐겠죠.
어쨋든 다른 일 찾는 건 좋은데.. 연기는 안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연기과에서 공부해서 기본 연기력은 있더군요. 그런데 내가 보기엔 외모가 아무리 봐도 배우감이 아니네요.ㅋ 다행인것은 최종목표가 배우는 아니고 사업가니까요.ㅎ 왠만큼 성공한 가수보다 사업해서 돈 몇배로 많이 많이 벌고 소연이가 좋아하는 현모양처 ㅋㅋ 하면서 잘사는게 더 좋은 길이죠. 연기쪽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지저분한 길이라서.. 그리고 혹시 사업하다가 노래를 조금 더 하고 싶은 맘이 있다면 나중에 솔로음반이라도 내면 대환영이고요. 그래도 노래했었는데.. 지금 노래 한곡도 자기곡 없이 이대로 사라진다는 점이 아쉽네요. 일본어 곡은 제외 그 외에 듀엣이나 트리오로 부른적은 있지만.. 결론은 나는 이번에 광수사장과 잘 헤어졌다고 봅니다. 심심해서 길게~ 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