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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최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일반인 사업가와의 결혼 소식, 동거 사실 등을 공개했다.
그는 "오는 2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며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결혼 결심까지 7개월 걸렸다. 현재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 귀가 시간이 빨라졌다.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 집에 들어온다. 저녁을 차려야 한다"면서 새 신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예비 신랑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처음으로 남자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전했다.
남편의 프로포즈도 떠올렸다. "식당에 갔을 때 바닥에 '메리 미'라고 적혀 있었다. 부끄러움 많은 성격인데 준비한 걸 보니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2세 계획도 세우고 있다. "결혼 전 자궁 나이를 검사했다. 31살이었다"고 알렸다. "날 닮은 딸을 낳을까봐 무섭다"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