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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7 23:58
[방송] 개그우먼 남편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글쓴이 : William
조회 : 2,894  




[앵커]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30대 가정주부를 강제 추행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가해자가 평소 '형수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지인의 아내였습니다. 

조정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 최모 씨는 경기도 분당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서울 강남에 사는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에 태웠습니다.

A씨는 최씨가 10여 년간 알고 지냈던 지인의 아내였습니다. 하지만 평소 A씨를 '형수님'이라고 불렀던 최씨는 차에서 돌변했습니다. 술에 취해 잠을 자던 A씨의 상의를 벗기고 속옷 안을 더듬는 등 성추행을 시작한 겁니다. 

놀라 잠에서 깬 피해여성은 시속 100km로 달리는 차안에서 뛰어내리려 했지만, 최씨는 힘으로 제압했고, 운전기사에게 인근 호텔로 가자고 지시하며 성추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곳 자택 근처에서 차문을 박차고 가까스로 도망쳤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누가 (차에서) 후다닥 후다닥 나와요. 성급하게 막 뛰어가더라고요 급하게 막 쫓겨서 간다.." 

피해 여성은 사건 당일 경찰에 고소했고,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최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피해 여성
"난 널 벼르고 있었다" 작정을 한 것처럼(성추행을)... 자다가도 잠을 거의 못자요, 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TV조선 보도 이후 그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강제 추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피해자 측은 가해자가 보낸 사죄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 최 모씨 "술에 취해 기억 안난다…억울"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모씨는 해명에 나섰습니다. 만취해 기억은 없지만, 술자리 이후 피해자 여성 집인 삼성동까지 10분 밖에 안 걸렸다며 강제추행이 일어날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피해자 측에서 자신이 투자한 거액의 돈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모씨
"세상에 이런 시나리오를 쓰냐고. 집사람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가지고 지금 계속 지금 이용을 해먹잖아요." 

최씨의 아내인 유명 개그우먼도 소속사를 통해 "남편을 믿고 있으며 재판에서 잘잘못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피해여성 사죄 문자 공개 "재판에서 보자" 
피해여성 측은 최씨의 해명에 사건 직후 "잘못을 사죄한다"던 최씨의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강제추행이 아니었다면 허벅지와 어깨 등에 상처를 입었겠느냐며 도망치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누가 (차에서) 후다닥 후다닥 나와요. 성급하게 막 뛰어가더라고요. 급하게 막 쫓겨서 간다…"

검찰은 피해자 상처와 문자 메시지 등 증거를 종합해 강제추행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김진호입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7/2015100790181.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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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card 15-10-08 00:11
   
개그우먼 이씨는 전남편도 그렇고 재혼한 남편도 그렇고 참 왜 이렇게 남자 복이 없는지.. 그저 기구한 운명이 안타까울 뿐..
은팔이 15-10-08 00:17
   
얼마나 다급했으면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을까....네티즌들에 의하면 이x실 씨로 거의 낙점된 것 같던데..참 씁쓸하네요. 이분은 전남편때도 꽤 시끄러웠던걸로 아는데..
나운 15-10-08 01:39
   
저 사람도 그렇지만 기사도 동조한거아닌가.
     
은팔이 15-10-08 02:07
   
두달 전 사건이 지금에 와서 보도되고 시끄러워진게 좀 의문이긴한데요.
http://rangcetrip.tistory.com/45 여기서 읽어보니 그 여성분이 경찰서에 고발한후 증거가 필요한데 그날의 블랙박스 자료는 이미 삭제된 후라.. 여성분의 몸에 난 상처와 운전기사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범죄사실이 성립되었다고 하네요. 동조했다고 보기엔 좀..무리가 있지않을까요?
걍노는님 15-10-08 07:16
   
문제는 있지만  언론에서 너무 크게 떠버리는경향이 있네요....
싸대기 15-10-08 10:30
   
뭐지????
허 내가 생각하는 그양반인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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