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사랑타령 트랜디 드라마를 싫어하고 이런류의 깊이 있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지 볼만하던데요. 웹툰으로도 가끔 보던건데 드라마로 보니 새로웠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이런 촌철살인의 고발방식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죠.
이건 나랑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야...라고 자기최면을 걸어 보지만 결국 그 속에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는거 같아 보기가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부조리한 사회를 개혁하려면 우리 스스로의 치부를 돌아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드라마속 대사처럼 우리는 또다른 세대의 꼰대로 전락할 수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