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이 제작된다. 12일 JTBC는 "중국 기업인 텐센트와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 공동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 현재 중국판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11월 20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의 MC는 ‘대륙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허지옹(何炅)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중국 출신 아이돌로 떠오르는 갓세븐의 ‘잭슨’이 맡아 오리지널판에 김성주-정형돈이 보여준 케미를 대륙에서 재현할 전망이다.
JTBC는 극비리에 텐센트와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 공동제작에 합의한 뒤 그 동안 수개월에 걸쳐 오리지널 판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중국판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하여 기획작업과 캐스팅을 진행.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 를 위해 최고의 요리 실력과 입담을 갖춘 셰프 군단을 섭외 완료하고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면밀히 분석, 최고의 중국판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매회 출연하는 연예인에 대해 JTBC는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이다. 텐센트와의 계약상 출연자를 미리 알려줄 수는 없으나 캐스팅 후보 중에는 한류 스타도 들어있다"고 밝혔다. 12월 초 첫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