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8-29 20:17
[배우] 박해미 "남편 보고 싶지 않아, 죗값 치러야돼"
 글쓴이 : MR100
조회 : 2,667  


박해미(54)가 힘겹게 입을 열었다.

누구보다 정신이 없을 상황이지만 가해자인 황민의 아내로서 세상을 떠난 제자들의 스승으로서 또 대중 앞에 서는 유명인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박해미는 29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황민)응당 벌을 받아야 하고 죗값을 치러야된다. 그게 남편이든 남편 이상의 존재라도 문제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된다고 본다. 면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에 남편을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형량을 줄이기 위함이 아닌 최선의 협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남편에 대한 증오와 믿음이 크다. 남편을 만날 용기가 없다. 죗값을 다 치르길…."이라고 했다.

박해미의 이 같은 선택에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또한 '그래도 남편인데'라는 말도 붙지만 박해민은 "잘못한거는 남편이 아니라 더한 사람이라도 봐줄 수 없지 않냐"며 "남편에게 수차례 음주가 심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줄이라고 했다. 워낙 사람들과 어울려 술 마시는 걸 좋아해 술자리를 안 가질 순 없지만 대리운전을 이용하도록 얘기했다. 남편이 아이가 아니다보니 몇 번 말해도 안 듣는데 장사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오 캐롤!'에서는 하차하고 연출과 출연 모두 하고 있는 '키스앤메이크업'에서도 물러난다. "키스 앤 메이크업'은 연출하고 출연도 하는 상황인데 더이상 배우로 무대에 오를 순 없다. 뮤지컬을 접을까 생각도 했지만 여기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은 생존이 걸려있지 않나. 나 하나 때문에 막을 내릴 순 없으니 진행은 하고 나만 물러나기로 했다"며 "'오 캐롤'은 일단 일주일 분량 출연은 연기 시켰지만 이후에도 쉽진 않다. 계약 관계가 있어 출연하는게 맞지만 도의적으로 이해해준다면 너무 감사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박해미는 28일 대전광역시에 마련된 빈소를 다녀왔다.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었는데 내가 쓰러져 뒤늦게 갈 수 밖에 없었다. 사랑했던 제자이고 부모님도 자주 본 사이인데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 예뻐하던 아이를 왜 이렇게 만들었냐'는 부모님 말에 억장이 무너졌다. 다들 실의에 빠져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고 더욱 아프고 힘들고 슬펐다.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라미스 18-08-29 20:22
   
평소에 술 때문에 많이 싸우고 경찰서까지 가고 그랬다던데
참.. 술에 환장한 인간들 보면 아무리 말해도 안고쳐지는듯..
     
초이초이 18-08-29 21:03
   
중독되면 뇌 자체가 변형되더군요. 웬만한 각오로는 고치기 어렵다고 하네요
          
에테리스 18-08-30 23:03
   
중독되면 혼자 힘으로 안됨. 피토하고 병원 실려가도 마심..
llllllllll 18-08-29 20:32
   
여론 악화되니까 일부러 더 세게 치고 나가는 느낌
수호랑 18-08-29 20:36
   
난봉꾼 남편이랑은 살수 있어도 술쟁이 남편이랑은 못산다더니...
옛말이 틀린말이 없네
두유노킴치 18-08-29 20:42
   
술 전혀 아예 안마시는 나는 승리자
믄디 18-08-29 21:23
   
이기회에 갈아치우...
미소담은눈 18-08-29 21:43
   
남편 감방 나오면 박해미는 60살 훌쩍 넘은 나이인데 남편에 대한 미련이 당연히 없겠죠
고급지지유 18-08-30 02:07
   
도라이도 아니고 음주운전을 왜하는지
가중처벌해야지 음주운전은 법이 너무 허술함
법이 허술하니 한잔쯤이야 태반이지
몇푼아끼려 생사람 목숨잡는 일은 없어야함
 
 
Total 182,71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966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9424
41112 [잡담] 근데 다현이 인스타는 왜 지운건지? (9) siba18 05-01 2662
41111 [기타] 폴댄스 강사 이소영 ~ 별찌 08-02 2662
41110 [걸그룹] [ITZY] 예쁜 푼수.jpg (8) 가르르 08-21 2662
41109 [보이그룹] 경찰, 프듀X 조작 확인..합격자 바뀌었다 (11) 쁘힝 10-01 2662
41108 [기타] "아내 건들면 고소…권상우 날벼락" 강성범, 원정… (7) 강바다 09-22 2662
41107 [기타] 하이브는 왜 미야와키 사쿠라를 보호하지 않는가 (3) 강바다 07-28 2662
41106 [보이그룹] BTS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에..다시 불붙은 … (36) 스크레치 07-22 2662
41105 [기타] 박초롱 측, 학폭 의혹 제보자 검찰 송치..허위 사실… (4) 강바다 11-22 2662
41104 [기타] 이동국 딸 재시, 16살이 입기엔…아찔한 비키니 패… (6) 강바다 08-19 2662
41103 [그외해외] 성채를 통째로 빌려 KPOP행사를 하는 이탈리아 이멜다 08-13 2662
41102 [기타] 이지 "18년째 대박곡 응급실, 저작권료 100억…구경… (3) 강바다 06-09 2662
41101 [방송] 원더걸스 컴백무대 (오늘자 뮤직뱅크) / GNO + Be My Ba (18) 두비두밥 11-11 2663
41100 [방송] 탕웨이 "2년 후 번역 없이 한국어 읽을 것 같다" (13) IceMan 10-11 2663
41099 [걸그룹] 10/27일 소녀시대 엠넷 풀버젼~~ (4) 닭아가씨 10-28 2663
41098 [걸그룹] Wonder Girls 2nd Album TEASER 1 (9) oH블바zl감… 11-01 2663
41097 [방송] [자동재생] 개콘 비상 대책 위원회 (7) Edge 11-27 2663
41096 [영화] 12월의 추천영화 - 나의길 (1) 던킨스타 11-29 2663
41095 [정보] 보아 이름낙서 인증, 유럽 벽 BOA 낙서 '누가 했… (5) 짤방달방 05-08 2663
41094 [방송] 슈스케5 스포 43대가리 ㅋㅋ 폴느님 09-12 2663
41093 [정보] 이병훈PD "'대장금' 고소영은 거절, 이영애… (4) 스쿨즈건0 10-15 2663
41092 [정보]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정은지, 빵 터지는 명품… 가비야운 06-10 2663
41091 [잡담] [프로듀스101]김청하는 아마도 제작진의 입김이 작… (7) 올컴 04-03 2663
41090 [걸그룹] AOA 설현-유나-민아, ‘깜찍+섹시’ 캔디걸 변신 ‘… (9) 스크레치 05-06 2663
41089 [걸그룹] [V앱-트와이스] 급식단의 대모험 EP.01 (14) 쌈장 08-28 2663
41088 [걸그룹] 3사 기획사 막내 걸그룹 분석 기사 (펌) (3) 5cmp585 01-15 2663
 <  5661  5662  5663  5664  5665  5666  5667  5668  5669  5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