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3-07-04 06:04
[해외연예] 한국을 사랑하는 영국 가수 조 브룩스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2,661  

 
 

한국과 사랑에 빠진 영국 가수는?

한국을 사랑하는 영국 가수 조 브룩스를 소개합니다
시민기자 고경연 | 2013.07.02
 
[서울톡톡] 지난 5월,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울려 퍼졌다. 그곳에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젊고 앳된 얼굴의 가수가 있었다. 바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Joe Brooks)였다. 조 브룩스는 올해 26살을 맞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영국 사우스햄턴 출신인데다 주 무대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한국 사랑은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조 브룩스는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의 시간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였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 동안 그는 한국의 팬들과 SNS로 꾸준히 소통하며 한국 사랑을 표현해왔다. 자신에 대해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한국 팬들에게 반한 조 브룩스는 5번이나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최근 개최한 한국 단독공연 티켓은 15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탁월한 작곡 재능과 기타 연주 실력을 갖춘 조 브룩스는 남들보다 비교적 빨리 성공을 이뤘으나 그의 인생엔 나름의 굴곡이 존재했다. 운동을 잘했던 그는 운동과 음악 사이에서 갈등을 겪다 대학을 그만두기도 했다. 17살 때, 짝사랑의 경험을 담아 만든 노래 'superman'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상업적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속사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그러나 그는 무너지지 않고 'A reason to swim'이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인생은 수영을 하듯 반드시 헤엄쳐 나가야 한다는 노래로, 이렇듯 조 브룩스는 자신의 경험이나 인생관을 노래에 담아 갈등과 어둠을 음악적 에너지로 승화시켰다.
 
아직 조 브룩스는 카메라 세례가 쏟아지는 '셀러브리티'보다는 음악을 사랑하는 '꿈 많은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린다. 실제로 그의 음악관도 그랬고 그가 살아온 인생도 그랬다. 데뷔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는 금전적인 이익보다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한 번이라도 더 만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의 대표곡 'superman'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난 슈퍼맨이 아니야. 그러니까 네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화려함보다는 솔직하고 순수한, 있는 그대로의 진심이다. 잘생긴 외모 뒤에 감춰진 아름다운 성품과 실력을 지닌 가수 조 브룩스. 아직 그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라고 말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그 마음만큼은 한국 사람들과 가장 가까운 가수다. 더 성장해나갈 그의 음악과 한국 사랑을 기대해보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박지용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곰돌 13-07-04 13:37
   
헐! 헐헐!
슈퍼맨 완전 좋아했던 노래인데...
17살때에 첫사랑 경험으로 만들었다고욧!? 헐..
실력도 있는데다 어리고 귀요미 매력 철철 넘치는 외모! 아.. . 빠져버리겠네요;
 
 
Total 182,96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240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2184
41267 [걸그룹] 우리 <쯔위애교>... (7) xs에cy키 04-05 2659
41266 [걸그룹] 서커스 도우미 하는 김세정 (7) Kokoro 06-08 2659
41265 [솔로가수] 복면가왕(알리) 그대는 어디에 ... 국토무상 10-25 2659
41264 [걸그룹] 정글의 법칙 성소 등장 예고편 (5) 5cmp585 12-24 2659
41263 [방송] 윤아는 왜 사회를 잘 볼까요? (11) 선플라워 01-01 2659
41262 [방송] 마닷의 탈밍아웃.gif (3) 컨트롤C 03-22 2659
41261 [걸그룹] 참한 LE ~ (2) 별찌 04-19 2659
41260 [미국] 미국 모델 소피 머드 비키니 ~ (1) 별찌 03-09 2659
41259 [기타] 맥심 이아윤 커버 ~ 별찌 04-12 2659
41258 [잡담] 케이팝을 왜 좋아 하나요? (6) 달과육팬티 09-30 2659
41257 [기타] 코스프레 모델 항아 ~ (2) 별찌 01-14 2659
41256 [걸그룹] 이번 블핑 달라스 콘서트 형편없다고 성의없다고, … (18) 아자봉 11-02 2659
41255 [연예뉴스] MBC 女 아나운서 달력 나온다 (7) 삼촌왔따 11-17 2660
41254 [연예뉴스] `SM 포크가수` 추가열 日 진출 선언 oH블바zl감… 12-01 2660
41253 [보이그룹] 강인, 3년만에 슈주 품으로~ (8) 실버라이트 04-12 2660
41252 [정보] 한류스타 카라, 일본 '보석 베스트 드레서' … (3) 암코양이 11-27 2660
41251 [정보] 추자현, 중국 CCTV 드라마 '국제합작상' 수상 (3) real쿨가이 04-01 2660
41250 [정보] 이효리 미스코리아, 비난을 이용한 영리한 디바의 … (3) 제네러 05-07 2660
41249 [잡담] 하라를 구하라!! (3) 암코양이 08-28 2660
41248 [걸그룹] * 귀여운리더 태연이 *.... (2) 스쿨즈건0 09-08 2660
41247 [방송] 총리와 나 공홈 윤아 비하인드 사진 업데이트 (1) stabber 12-06 2660
41246 [걸그룹] 섹쉬한 그녀들 (4) heavensdoor 02-19 2660
41245 [정보] 이수근 "강호동, 도지사로 추천…보좌관하겠다" (8) MR100 06-03 2660
41244 [기타] 설리 인스타. GIF (7) 암코양이 10-25 2660
41243 [걸그룹] 임나연 종합선물셋트 .gif (4) 얄루 06-06 2660
 <  5661  5662  5663  5664  5665  5666  5667  5668  5669  5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