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에 분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배달의 특집 마지막 회에는 하시마 섬과 다카시마 섬을 찾아간 하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하와 함께 한 서경덕 교수는 하시마섬이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 된 후 만들어진 자료를 공개. 서경덕 교수는 “하지만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그저 유적지로 홍보 되고 있다”고 설명.
하하는 “난 지금 어이가 없는게 나처럼 아무 정보없이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나가사키를 방문하고 이 자료를 보고 그런가 보다 다카시마 한번 돌고 오면 모르는것 아니냐. 책자만 보면 그저 관광지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0에서 100차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현재 일본이 독일과의 역사 인식이 비교가 많이 되고 있다. 독일에는 출페라인 탄광이라는 곳이 있다. 그 곳에는 정확히 강제 징용에 대한 사실을 그대로 오픈을 해 놨다. 때문에 주변국의 어떤 나라도 유네스코에 등재되는데 반대하지 않았다”고 설명.
하하는 “일본은 사람들에게 본인들이 한 것에 비해 아름다운 것만 기억에 남게 하려는 것 같다”속내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