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477&aid=0000410577
최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학폭, 성폭행, 강X상해, 협박, 사기, 보이스피싱, 살해, 스토킹, 가스라이팅, 폭력. 아무튼 상대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일들은 증거나 증인이 있다면 혹은 피해자가 두 명 이상이라면 실명과 얼굴 다 깠으면 좋겠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굴 똑바로 못 들게"라고 시작되는 긴 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그만 상처받고 싶다. 10대도 20대도 내 인생은 쓰레기와도 같았다. 20대 때는 극단적 선택을 수차례 했었고 생을 마감하고 싶었다. 살아났을 땐 제발 30대가 되고 싶더라. 30대는 좀 무탈할까 싶어서. 근데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들은 나보고 정신병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정신질환이 있는 우울증 환자인 거다. 정말 암 같은 존재다. 조롱거리가 될만한 병이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