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작 1회당 판권 2억원대
총 25억… 최근 작품중 최고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KBS 2TV새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의 판권이 최근 중국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회당20만달러(약 2억 1748만 원)가 넘는 금액에 팔린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프로듀사’가 12부작임을 감안 중국 판권액만 25억 원에 육박한다. ‘프로듀사’의 관계자는 “정확한 판매가는 대외비이기 때문에 밝힐수 없으나 회당 20만 달러가 넘는 것은 분명하다” “최근 중국에 팔린 드라마 중 최고가”라고 전했다.
관계자는“‘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중국 업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두 사람이 다시금 손잡으며 ‘프로듀사’는 ‘믿고 보는 작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에 대한 관심은 중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 ‘프로듀사’는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TV 마켓에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