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44&aid=0000865221
공개한 영상에서 승우아빠는 유튜버 수빙수(본명 조수빈)에게 식당 창업과 운영에 대해 조언했다.
문제는 직원 구인 공고에서 발생했다. 수빙수가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구인 공고를 올렸다고 하자 “거기다 내면 중고만 들어오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수빙수는 “요즘에는 ‘당근마켓’에 많이 낸다. 경력자들도 많다”라고 답했으나 승우아빠는 “미쳤나보네”라고 다시 ‘당근마켓’을 비하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당근마켓’ 측은 해당 영상에 댓글을 통해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 많은 사장님들이 사용하고 계신다. 승우아빠님이 2호점을 낸다면 당근 알바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 당근을 통해 알바를 구하는 모든 사장님들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논란은 승우아빠의 발언으로 재차 발생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승우아빠는 ‘당근마켓’이 댓글을 단 것을 보고 “무료 광고하지 마라. 양심이 없다. 댓글 삭제하겠다. (당근마켓에 대해)좋은 뜻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당근에서 구하면 사람도 중고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사람을 두고 중고라는 표현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사람은 다 중고이긴 하다. 나도 중고다. 여러분도 중고다”라며 급하게 수습했다.
하지만 여전히 승우아빠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해당 영상은 물론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승우아빠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