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런닝맨’이 8월21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 중국 6개 도시 투어 팬미팅을 갖는다.
‘런닝맨’ 팬미팅은 이날 오후 7시30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센터에서 열린다. 중국 매체는 “이번 상하이 팬미팅이 ‘런닝맨 카니발’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중국 6개 도시 순회 공연 중 무대”라고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또 “7명이 완전체로 상하이를 찾는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유재석이 중국 투어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하이 팬미팅은 유재석 등 출연진 7인이 모두 참여하는 완전체 형식으로 열린다. 앞서 ‘런닝맨’ 출연진은 지난 3일 ‘Race Start! Season 3: RM Special Tour in Hong Kong’라는 이름으로 홍콩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런닝맨’ 팬미팅은 지난 2013년 10월 김종국, 하하, 개리, 지석진 4인방이 참석. 그 때문에 유재석 송지효 이광수까지 합류한 이번 상하이 팬미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서 이광수 김종국 등 ‘런닝맨’ 출연진은 높은 인기 덕분에 매 주말마다 중국을 찾을 정도.
‘런닝맨’은 대단한 인기를 끌면서 중국판으로도 제작.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즌2’는 방영 12주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5%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지난 3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