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6200원, 29.81% 오른 상한가인 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15일 시가 총액인 2629억원이었던 FNC엔터테인먼트는 3413억원으로 무려 784억원이나 늘어났다.
이날 오전 10시께 유재석과 전속 계약 체결을 발표한 이래 주가가 폭등한 것. 유재석 브랜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유재석이 합류함에 따라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으로 이어지는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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