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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6 00:27
[잡담] 솔직히 말해서..
 글쓴이 : STONE
조회 : 884  

지금이 확실히 KPOP 즉 가요의 전성기임엔 틀림없지만.. 정말 명곡들은 1990년대 초중반에 나온 노래들이 아닐까요? 물론 요즘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들 들어보면.. 참 좋은 가사들이 많긴 많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땐 1990년대에 나온 노래들 가사들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김현식 아저씨의 내사랑 내곁에 라든지.. 부활에 사랑하면 할수록 같은 노래들.. 밝은 노래들이라면 칵테일 사랑이라던가.. 요즘 노래들 듣다가 불현듯 생각나는 노래들이 왜 죄다 90년대 노래들인지... 쩝.. 한 곡 올리고 갑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한곡만 투척하고 가기 뭐해서... 잠 안오시는 분을 위하여.... 아랍의 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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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Day2 18-11-06 00:29
   
혹시 추억보정같은 효과도 있지않을까요? 물론 옛가수들이 그렇다고 실력이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옛기억은 보통 내 좋았던 추억과 같이 기억되는 법이니.
     
STONE 18-11-06 00:30
   
그럴리가요.... 저 노래들이 히트 칠 때 가장 안좋은 추억들로만 가득했었는데요..
음밥해 18-11-06 00:32
   
취향차....
과사 18-11-06 00:33
   
몇년전까지 동일한 생각을 했었는데 즐겁게 살고 싶어서 신나는곡 위주로 듣다보니 우울한느낌의 과거 곡 듣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STONE 18-11-06 00:35
   
그럴때 마다 전... 아랍의 롹을 듣습니다.. 쿨럭... 원래 영화음악 광이라... 한 번 꽂힌 영화음악은 (거의 뭐.. 한스 짐머꺼...) 메모리 박살나도록 듣는편이라...
          
과사 18-11-06 00:36
   
락은 소화하기가 힘들어요. ㅠㅜ
퀸은 좋아하지만요
               
STONE 18-11-06 00:39
   
영화음악 속에 섞인 롹은 괜찮은 편이에요...

예를 들면 300 제국의 부활 엔딩 타이틀곡으로 나왔던 블랙 사바스의 워 피그 같은 경우.. 원곡은 저도 들으면 좀 그런데... 영화 분위기에 맞게 적당하게 편곡되어 나와서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아마 유툽에 war pigs 300으로 검색하시면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축구중계짱 18-11-06 00:45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그때는 2010년대 에 나온 노래들이 명곡이라고

글쓴분 나이대가 된 지금의 어린 세대들이 말할수 있겠죠.

그냥 좋은 노래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대를 안타고, 나오고 있죠.
MGaller 18-11-06 01:26
   
시대가 지나면서 노래의 트랜드도 재평가되고 있으니까요, 그때 가보면 옛날 노래가 더 좋게 느껴질 것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쌈바클럽 18-11-06 02:01
   
흐르는 시간도 쌓여가는 기억도 다 의미가 있죠.
지난 가요들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사진에도 얼짱 각도가 있듯
돌아볼때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도 있는거겠죠.

남자가 후진할때 반하는 여자가 있는것 처럼~
Erza 18-11-06 02:07
   
확실한건 발라드나 서정적인 노래들이
요즘 나오는 댄스힙합 가요 보다 후대 평가가 유리한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굳이 비교를 할려면 2009년 부터
아이돌 메가히트 곡들이 쏟아져 나온 시기랑 비교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허까까 18-11-06 04:44
   
90년대가 우리나라 가요의 르네상스라는건 모든 평론가가 인정하는 겁니다. 실제 이 때 명곡들이 쏟아져 나왔죠. 뿐만아니라 그 곡들이 현 케이팝의 뿌리가 되었고요. 미화되지 않을 수가 없죠. 물론 그 때 빨자고 현 가요 후려치는 인간들은 극혐이지만..

그나저나 아랍 락뮤지션들 좀 더 추천해주세요. 독특하고 좋네요
overdriver 18-11-06 09:23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인간은 자기가 청소년기때 들었던 음악이 최고라고 생각하죠.
moveon1000 18-11-06 12:40
   
1990년대 시절이나 그 이전 시대에도 전설로 남을 좋은 명곡들도 정말 많았고 음반 시장의 최전성기 때였던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는 음반 시장이 최전성기였지만... 그만큼 표절 문제가 지금과 비교하면 한숨쉴 정도로 많았고, 가장 저질스런 음악들도 판치던 시절이였습니다. 립싱크도 장르라고 헛소리하던 때였구요.

오히려 질적으로 보면 R&B 전성시대나, 지금 2010년대가 더 다양한 장르가 많고 질적으로도 지금이 더 나은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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