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에서펌! 82쿡에선 원게시글을 찾을수 없네요
이하-------------
"
82쿡에서 펌. '나이가 깡패인 나라'말하자면 평소에 얌체짓좀 하던 이쁘장한 내가 별로 안좋아하던 우리반 애하고 옆에 학교 어떤 사이코 같은 애랑 싸움 났는데 걔 평소에 별로지 않았냐 ..우리반애 욕하는게 훨재밋는 거죠 옆에 학교 모르는애 뒷담화 한들 무슨재미?이태임 욕하는 사람은 객관적으로 잘못의정도를 따지는것예원 욕하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느끼는 내 비호감을 표시하는것 ------------------------------------------------------------------------------- 이틀 째 '예원'이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된다.- 위의 글은 다수의 대중이 왜 궁예질까지 해가며 예원을 까는지 분석해주는 글. -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대중의 반응. ...- 이태임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예원을 고깝게 보거나 심지어 이태임을 피해자로 보는 수준의 이성을 가진 자가 이렇게나 많다니...경악 ! (이들은 '춥지요?' 도 상대를 긁는 행동이며, 눈을 정상으로 떠도 그것은 상대를 도발하는 행위이며 상대가 노골적으로 시비를 걸어도 아무 대꾸도 해서는 안된다고 믿는다. '언니, 제가 싫지요?'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과정은 이들의 머리 속에 입력이 안된다. 그저 예원의 모든 것이 잘못이라는 거다. 이게 대체 무슨 논리지? 예원이 거짓말을 했으니(?) 이태임보다 훨씬 더 나쁘단다. 반말을 했는데 안했다고 거짓말.... 그게 반말이었나? 수건을 바쳐들고 '언니 춥지요'라고 했다는데 일어서지도 않고 수건도 없었다는 거짓말... 그게 대체 무슨 큰 차이가 있는 얘기인가? 전달과정에서 소속사가 한 말일 뿐이며 본질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데. 예원이도 욕을 했는데 안했다고 거짓말.... 사태 끝나고 혼자 욕한 것도 이태임의 쌍욕과 같은 취급을 하자는 건가?)- 사회의 전반적인 꼰대 마인드가 이 수준이니, 겨우 20대 초반 대학생들도 후배 군기를 잡겠다고 날뛰는 거다. 놀랍다 정말로. - 날벼락 맞은 예원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게 팩트다. - 예원이 보인 반응 정도를 잘못이라 물어뜯는 자들의 숫자 만큼 우리 사회의 평균적 이성이 어둡다고 생각한다. - 나는 늘 이런 것이 마음에 걸린다. 황우석 사태 이후로...- 평균적 대중은 이처럼 주기적으로 사악하다. 이태임을 미친X 취급하며 길길이 날뛰던 대중은 (사실 그게 그 정도로 개입하여 흥분할 일이던가? ) 이제 예원이 자신들을 속였다며 (그년 때문에 우리가 멀쩡한 이태임을 조리돌림 한 것이지, 암) 또 한 번 길길이 날뛴다. 첫번째 대중이 바로 두 번째 대중이다. 그들은 같은 사람들이었다. - 이 무지막지한 오지랖. 정확하지도 않은, 핀트 안맞는 오지랖. 타블로 학력을 검증하겠다고 나서거나 불쌍한 유진박을 구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 이들은 예원이 이태임의 인생을 작살냈다고 말한다. 정말로? 당신들이 댓글로 이태임을 죽여놓은 것은 아니었고? 이제와서 다른 희생양을 찾자는 건가? 비열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이태임은 스스로를 망쳤다. 당신들이 도와준 것 뿐이고)- 예원 죽일년...을 외치는 사람들은 앞으로 사회생활 할 때 자기보다 겨우 3살 정도 많은, 그날 처음 봤는데 선배 행세하며 반말 날리는 인간에게 무조건 고개 처박고 박박 기길 바란다. 아무리 그 인간이 생트집을 잡아 쌍욕에 폭언을 일삼아도, 눈도 치켜뜨지 말고 말대꾸도 하지 않으며 혹시 혼자 있는 화장실에서라도 그 선배 욕 따위 하지 말길 바란다. "
공감가는 점이 있어서 퍼왔는데
적어도 예원이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하기전에 "아니아니" 하면서 눈길을 피할때의 이태임 영상이 궁금함! 이태임이 도발한 건지? 예원이 긁은 건지?
그리고 예원이 어떻게 했으면 그날 사건이 안일어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