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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1 01:02
[잡담] 괜찮은 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글쓴이 : 퀘이사
조회 : 1,479  

1분 30초 짧다막한 영상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었다

전체 영상도 아닐 뿐더러 쌍욕은 묵음 예원 표정에 초첨이 맞춰져 마지막 예원 독백까지 기가막히게 담아냈다

이 영상은 왜 어떻게 만들어진걸까? 이쯤되면 유포자가 아니라 연출가라도 해도 맞겠다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맥락이 이해가 가지 않아 주변에서 '좆같냐?'라는 결론을 내고 맞을 만했으니 맞았다 사람들의 박수놀음에 참여하는 꼴이라니

 

20%의 사실과 80%의 재구성 찌라시에 평론가 허지웅이 예원이 하극상을 저질렀다 못박았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여자사람 중 한명인 내가 이해한 맥락은

수영이 강점이라 투입된 mc 이태임이 게스트한테 너가 들어가봐 남이 하는 건 괜찮고? 하는 분위기부터가 시비조다 이 사람이 왜이러나 나같아도 반문하겠다 쌍욕먹고 더한 표정도 지을 수 있다

그것보다 이전부터 시비가 있어왔으니 언니 맘에 안들죠? 정도 말이 나오는 것이다 전체가 안보이면 그정도 맥락은 생각해보아야 한다

 

허지웅도 성숙한 편 아니다

토론식 예능에서 마음이 안맞으면 성도 내고 혀도 차고 볼펜도 던진다 어느 누가 거슬린 적 단 한순간이라도 없었을까 서로 다른 개성 어느정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망정이지

이태임 같은 애가 있었으면 허지웅도 나가리다

 

예원같이 반존말하는 애들 깔리고 깔렸다 호불도가 갈려도 때에 따라 싹싹하고 편하기도 하다

반말했다고 쌍욕하고 어떻게 해버리겠다 촬영엎고 프로그램 날릴 정도는 아니다

언플로 이태임 매장시키는 것보다 이태임은 지 못돼먹은 성질로 지팔자 자기가 꼰 것이다 질소마취가 그나마 방패구실을 해도 스쿠버다이빙하는 나로서는 그마저도 이해가 안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다

 

휴면계정까지 해제하고 이 따위 일에 피곤하게 글 같지도 않은 글까지 쓰는 이유는 허지웅이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실망감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한없이 가벼워보여도 정의로워보이고 바른소리하려 하고 삐죽삐죽해도 이런 사람도 있으니 재미있지 식으로 허지웅에 관심같고 응원했나보다 근데 지금 보니 막무가네로 악플달고 자위하는 키보드워리어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좆같냐'라는 뜻이더라 발견하여 누가 더 잘못했네 싸움판에 먹잇감을 던져놓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나보다

 

정말 사람들이 모르는 뒷 얘기를 알고 있는건가? 전체 영상을 봤더니 하면 납득이 가겠다

그러나 사람이 이렇게 경솔한가 말에 파급력이 있는 사람이면 이런데 끼어들어 편몰이에 힘싣지 않았으면 한다

 

p.s 예원 이태임 죽이기 피곤하지도 않은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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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 15-03-31 01:05
   
내가 별로 관심도 없는 예원의 일에 이토록 매달리는 것은
다수라는 이름으로 한 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누구는 인기를 위해, 누구는 재미를 위해
무참히 돌을 던진다

폭력이 횡행하는 사회에서 당신들은 영원토록 그 대상이 되지 않으리라 자신하는가 묻고 싶다

이제 자련다..
     
서클포스 15-03-31 01:15
   
다수라는 이름으로 한 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

이거 보고 진심 웃었음..  그럼 저 영상이 영원히 밝혀지지 않았다면??
( MBC 측에서는  유출 안시킬려고 관리 했을 테고.. )

그렇다면.. 퀘이사님 말대로  다수라는 이름으로 한 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으로

이태임 씨의 억울한 전후 사정은 무시되고 고통 받는건 당연 하다고 보는가 보네요 ㅎㅎ
          
찌니킴 15-03-31 01:27
   
ㅇㅇ 동감입니다. 다수라는 이름으로 한여성에게 행해지는 폭력이라고 했는데, 그전에 퀘이사님께서는 이태임 잘못이라는 글을 쓴적이 있더군요. 과연 본인이 한것은 한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보기 힘들고, 현상황은 폭력인지 의문이 드네요.
          
퀘이사 15-03-31 07:51
   
이태임의 억울함이요?
뭐가요 처음부터 시비조로 반말도 아닌 하대를 하는거요?
아니면 쌍욕이요?
전후사정 뭐요
안돼.. 아니아니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이태임은 돌아가고 나서 혼자말로 욕설한거 말하나요
내가 오늘중으로 아주 쉽게 풀어서 글 올리지요
거기에 댓글다세요
죄질이 다른데 똑같이 적용하는 당신들이 문제이지
친해지고 나서 반존이 가능하다는 분들께 묻지요
얼굴한번 보고 말한적 없는데 27살 30살이라고 다짜고짜 시비조 반말이 가당한가요
일단 여기까지만 할게요
좀있다 장문의 글을 어떤 머저리라도 토달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올리지요
그때 대화 마저 나누도록 합시다
뚜르게녜프 15-03-31 01:15
   
이태임 예원 죽이기????  이 글은  예원 살리기 ㅎㅎ

이태임이 잘못된 사실로 죽어갈때 가만 놔두고 피해자 코스프레 한  예원이

왜 성역이 되어야하는가?  혹자는 다른 연예인 예를 들어가며 예원은

별일도 아니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일 하지만

만약 당시 반 미친x으로 몰린 이태임이 극단적인 결단을 내렸다면

예원은 욕을 먹어도 되는가?  결과 이전에 한사람을 극도의 스트레스로

몰고간 그 행동은 최진실등 많은 연예인을 xx로 몰고간 그 악플러들과

다르지 않다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이태임은 모든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골룸옵퐈 15-03-31 01:50
   
이태임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라.. 정말 그런가요? 그냥 회사에서 수습차원에서 자숙기사 내보내고 잠수 타는게 진정한 사과인가.. 이건 개인감정에서 불거진 문제인데 서로간이 아닌 제 3자를 통한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싶고. 이태임이 XX년은 맞죠, 수 많은 스태프들이 있는 앞에서 자기감정 추스르지 못하고 상대방 인격을 모독하는 쌍욕을 해버렸는데 정상적인건 아니라고 보이네요. 이 문제의 핵심은 이태임은 XX년이 맞지만 대중들에게 거짓말로 일관한 예원이는 더 지독한 XX년이다가 맞는거에요.
Giant 15-03-31 02:14
   
글 내용 거의다 동의하고 말하고싶었던 내용이기도합니다.

저는 남자사람이지만 주변 여자사람과도 이 해프닝에 대해서 얘기를 좀 나눠봤는데. 반존말은 여자들사이에서
그야말로 흔한대화법입니다. 그걸 이태임이 거부한거고 시비조로 이미 나온것이구요. 그에 대해 예원은 아니 아니요 등 혼란스러워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이태임의 말(너도 들어가보라는 등)에 자기도 부아가 치민것입니다.

언플은 제외했습니다. 상황만 놓고 봤을때의 반응입니다.  글쓴분 의견에 격공합니다.
     
위아원 15-03-31 02:26
   
아닙니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선후배 관계에선 반존은 친해져야 가능해요.
처음 본 사인데 어린 후배가 갑자기 반존하면 분위기 험악해지죠.
모니터회원 15-03-31 03:32
   
괜찮은글 퍼왔다고 해서 명언이나 감동적인 글인줄 알고봤더니... 그냥 자기 주장글...
어디서 어디까지 퍼온것인지도 없고 소모적인 같은 주장만 반복하는 글이네요.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여기서 따진다고 밝혀질것도 아니고 억울한 연예인이 억울함을 푸는것도 아닐텐데 왜들 이러시는지...

이제 이태임 , 예원 관련글은 이슈게시판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연예인 소식이 궁금해 들어왔는데 계속 소모성 글만 보게 되네요.

그리고 이런 낚시성 글은 더이상 안올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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