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해요. 에스엠이 SES 실패한 걸 교훈 삼아 보아를 성공시킨 걸로 대비해보면 쉽게 이해가 가죠. SES 일본곡도 사실 좋았거든요. SES 누가 봐도 일본 아이돌보다도 예뻤구요. 그런데도 잘 안 됐죠. 그 후 보아는 성공했구요. 뭐든 타이밍과 노하우가 맞아떨어져서 되는 것 같아요. 사실 탄이들은 강제진출이라서 방피디님도 탄이들 미국에서 라이징으로 막 뜰 때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해했지만 ㅋㅋ
제조업이나 다른 업종이면 미국 도전하다 실패해도 아름답게 포장될 수 있지만 가기 싫은 애들 반강요로 데려가서 실패한 건 자기 욕심 때문에 타인들 인생을 망친 일임. 그건 그냥 나쁜 짓이죠. 그게 밑거름이 되었다면 애들의 희생으로 결국 박진영이나 방시혁 등 회사 경영진들이 이득 봤다는 소리고.
더 중요한 건 저 라디오 스타 말고 최근 다른 영상에서도 원더걸스 데려다가 미국 진출 때 힘들었어도 재미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니쥬로 욕먹으니깐 원더걸스 이용해서 과거 미국 실패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박진영이 이미지 세탁 중이라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