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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8 14:55
[걸그룹] 연매출 50억 중소기업, 모델료 21억 소녀시대 광고모델로 쓴 비결은
 글쓴이 : 불멸1
조회 : 4,523  

추정치만 돌아다니던 소녀시대의 광고료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시아를 타겟으로 했을 경우 21억원 입니다.


소송으로 공개된 동방신기 계약서의 수익분배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CF, 행사 = 가수6 : SM4

해외 수익 = 가수7 : SM3

음반, 음원 수익 = 가수1 : (유통사+)SM9



********



한류(韓流)스타들의 ‘몸값’은 비싸다. 광고모델료는 수십억원에 달한다. 중견기업은 돼야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쓸 수 있다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연매출 50억원 안팎의 가발회사, 운동복 업체 등 조그만 국내 중소기업이 최근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지난 15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최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계 조찬간담회’에서 그 비결이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성공사례로 소개됐다.




○광고모델료를 러닝개런티로


미국에서 가발을 만들던 헤어커투어의 김민석 대표는 지난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곧장 소녀시대의 소속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갔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광고모델료로 21억원을 내라는 것이었다. 2013년 이 회사 연매출(50억원)의 40%가 넘는 액수였다.


김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짜냈다. 그 아이디어가 러닝개런티(running guarantee)였다. 당장은 그만한 돈이 없으니 소녀시대를 모델로 쓴 뒤 생기는 매출의 일부를 광고모델료로 지급한다는 것. 김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을 상대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소녀시대가 광고모델을 하고 있는 굽네치킨을 예로 들었다.


그는 “굽네치킨은 1년에 1억마리 정도를 판다”며 “만약 지금의 일시불 계약 방식이 아닌 판매실적 한 마리당 100원을 받는 조건이었다면 광고모델료로 연간 100억원씩 받았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헤어커투어와 즉각 계약을 맺고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투입했다. 소녀시대의 러닝개런티는 헤어커투어 매출의 3~5%로 알려졌다. 헤어커투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0% 뛴 80억원 정도를 기록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4169384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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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15-04-18 15:37
   
이 글의 교훈은....
결국 SM은 저 양반 뻘소리에 넘어가서 4억에 소녀시대 광고 내줬다는 거...
80억에 5% 쳐봐짜 4억이니...

원래 수수료매장은 하는게 아니죠 ㅎㅎ. 임대료 대신 매출 몇%내겠다는 임차인들.. 절대 매출 제대로 안밝히거든요 ㅋ.
     
진실게임 15-04-18 15:55
   
당장은 4억 이하겠지만 저런 경우 장기 계약일 테니 앞으로 더 받을 수 있겠죠.
     
PresTige 15-04-18 16:05
   
SM이 바보도 아니고 그런 것도 감안하지 않고 계약을 했을까요.
런닝개런티의 장단점을 따져보고 수익이 있을거라 판단했으니 계약을 했겠지요.
     
소리없이 15-04-19 03:57
   
ㅋㅋㅋ 개그네요... 개그 설마 1년 계약 일라구요.
     
얄롱 15-04-19 11:46
   
기본 개런티는 생각도 안하시네
     
리들리 15-04-19 14:02
   
님도 아는거면 다른 사람도 다 아는겁니다.
          
요시 15-04-20 00:06
   
1. 기본 개런티는 언급되지 조차 않았으니 만들어내지 마시길...

2. 런닝개런티의 장단점을 따져서 첫해에 맥시멈4억이면 대실패가 맞음. 4억도 지금 맥시멈으로 잡은거지 3%로 잡으면 2억4천... 매출이 계속 급성장한다는 보장도 없고 앞으로 대체 몇년을 더 써야 21억을 채운다는 이야기? 소녀시대 전원을 동원시킨 광고에서 지금 첫해에 만일 높게 잡아서 3억6천 받았다고 치면 한 사람당 4천만원에 SM 수수료를 위에 설명된 동방신기의 경우 처럼 해외CF니 7:3으로 띠고 세금 띠면 2천 초중반정도 나오려나? 아무리 런넝개런티고 멤버수가 많아도 소녀시대가 지금 그 급은 아니지...

3. 다 양보해서 3년 계약이라고 치고 3~5% 개런티니 4%로 잡고 계속 60%씩 성장이라고까지 양보를 할 경우에도 17억정도 나옴.

4. 런닝개런티나 수수료 매장을 안다뤄보고 지금 뻘소리를 하는 양반들이 있는데 지금 이 딜이 성공하려면 60% 성장이 아닌 100%이상 성장이 터졌어야함. 그래야 Fixed가 아닌 런닝개런티의 리스크를 진 기회비용을 돌려받는거고... 보나마나 저 가발공장 아저씨는 100%보다 훨씬 높게 자기네 매출 늘어날거라고 SM에 치고 들어갔을거고... %로 배분하겠다는 양반들이 뻔하지 뭐... 21억보다 훨씬 더 크게 돌려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을텐데 첫 해에 맥시멈 4억이 터진 상황에서 뭔 뻘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소녀시대가 40대까지 활동하라고? 소녀시대 빠는 것도 좋고 나도 소녀시대 좋아하지만 잘 모르면서 실패한 딜까지 무조건 빨면 안되지... 일단 이런 딜을 할 때 21억이라는 fix된 액수를 내지 않고 불안정한 개런티조건을 제시할 때는 우리 개런티를 받으면 당연히 대박나서 3년이면 40억 받는다는 식으로 나오게 되있음... 첫해에 맥시멈 4억이 터진건 누가 봐도 딜 실패인거고...
               
Treal 15-04-20 03:26
   
장난하시나? 수수료매장이라니...
저긴 엄연한 기업인데 당신 말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영업한다고 생각하세요?
SM에 매출 사기칠려면 세금도 거짓신고해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망할려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20억 이상 못 벌면 손해보는것처럼 얘기하는데 SM으로서는 새로운 사업방식의 실험이라는 생각은 안하세요?
단순한 분이시네.
               
다른생각 15-04-20 14:24
   
일단 단기적관점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요시님얘기도 일리없지는 않습니다만..
매출의 투명성확보가 힘든 장사가아닌 사업적관점에서보면..
소녀시대의 이번 프로젝트는 유의미 하다고봐도 무방할듯하네요..
마케팅이라는게 얼마의 결과치가 나올지 예측하기는 불가능할터이고..
대박이든 중박이든.. 뚜껑을 열어봐야 웃던지 울던지 할수있으니..
설마 런닝개런티받으면서 단기계약을 하지않았을테고..
회계투명성이야.. 담당 법무팀이 계약서검토를 촘촘히했을테고..
사업성장성이야.. 담당팀에서 면밀히 조사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했을테니..
실패와 성공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
언급하신 개인간 수수료매장은.. 사실 다양한 시뮬레이션상황을 감안해 안정장치 포함한
계약서를 주고받는경우도 드물고..
사업성 검토라든가 하는 경영적 판단이나 입점자의 신용조사도 거의 안된상태에서 이빨로 벌여놓는 사례들이 많다보니 그만큼.. 분쟁도 많이일어나겠죠..
아직까진 생각보다 개인끼리 동업하는데(수수료매장도 대부분 동업의형태죠..)
계약관계에 의지하기보다 이빨로 동업하는경우가 부지기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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