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근 카페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와 관련해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윤계상은 오는 26일 예정인 박준형 결혼에 참석한다고 말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박준형 결혼식에 따로 이벤트를 준비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계상은 "준비는 따로 안했다"며 "이벤트 자꾸 필요 없다고 하신다. 아무래도 돈을 원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윤계상은 "나이가 들다 보니 그게(돈이) 가장 큰 도움이라는 걸 아나보다. 무조건 그냥 오라고만 했다. 오라는 건 그 뜻이지 않겠냐"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소수의견'은 원작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국가배상청구소송을 벌이면서 일어나는 진실공방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혈의 누'(2005),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윤계상을 비롯해 유해진, 김옥빈, 이영경, 김의성,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결혼은 안하긋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