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미비한 경력으로 쉐프 타이틀달고 나와서 요리도 엉망이니까 더 까이는건데, 김풍까지는 아니더라도 박준우씨 정도의 포지션이었다면 이렇게 까이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능력에 비해 너무 TV등에서 띄워주다보니 반작용이 그만큼 크게 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셰프만큼 경력이 중요한 직업이 또 있을까요.
대학 졸업하고 군대까지 다녀오는 우리 나라 사정에 맞추어 본다면 맹셰프는 외국 기준 22살에 주방장의 타이틀을 차지한 천재 셰프 쯤 되는거겠죠.

이번 방송만 그런가했더니 비타500 드레싱, 후라이드치킨 찌개, 레모나 치킨, 양파링 샌드위치등.. 그냥 요리사의 자격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방송에서 더 이상 안봤으면 좋겠네요

쉐프로써 자질 논란을 일으킬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언론플레이가 심했죠. 방송 임팩트도 너무 강했고

아마 요리사로써 기본기는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정영화된 레시피가 있는 요리들은 잘할거에요.

그런데 냉장고를 부탁해는 짧은 시간에 부족한 재료를 가지고 만들다보니  없는재료를 다른걸로 차용도 해야하고 아예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요리를 해야 할때도 있는데다...

이사람 지난 요리들보면 꼭 새로운걸 만들려 하는 버릇이 있더군요. 기존걸 잘만들어도 되는데. 아마 이런면에선 경력이 우선시되겠죠. 많은 요리를 연구할 시간이 있으니까요.


더구나 새로운걸 창조하기엔 머리가 조금 나쁜듯. 재료가 가지고 있는 향, 맛등 고유 특성들을 모두 인지하고 고려해야 하는데 일단 만들어놓고 보는거 같은.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무언가 임팩트 있게 창조해내는것보다 기계적으로 일하거나 만드는데 더 적합한 -_- 맹기용은 자기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아둥바둥 거리다 가랑이 찢어지는꼴.


아 그리고 기자중에 실제로 만들어 먹은 사람 있던데 비린맛 빼면 먹을만 하답니다. 5명에게 임상실험했더군요

비린 맛 빼면 먹을만한데 비린 맛을 못뺏죠.
비린 맛 빼면 먹을만하다. -> 비려서 못먹겠다.
결국 맹씨는 냉부에서 게스트한테 못먹을 음식을 준거에요.

지난 과거의 요리를 보니까 기본이 전혀 없는 사람인듯 싶네요.

요리의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 그러한듯.

더구나 기존 있던 박준우를 제작진측에서 강제적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맹씨를 투입했다는점.

기존에 잘하고 있었다면 이런것은 실수가 됬겠지만

그동안 어처구니 없는 요리를 보여줬다는게 ....

저도 필요이상으로 까이는 것 같아 보기가 좀 불편하긴 하네요.
무슨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셰프라고 부르기엔 부끄러울 정도로 요리 실력이 형편없는건 맞지만
꽁치요리 한 번 잘못했다가 이 난리 ;

돼지고기 생굴비 덜익은거는 시간이 15분이라 그렇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었고 익은 부분을 먹었을때 찬사를 들었쬬...
근데 맹모닝 방송을 보니까 그걸 먹는 지누씨 표정이 개똥 씹은 표정이 되더라고요...방송이라 말을 순화하고픈데도...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맛있다는 소리는 못하겠고...표정에 나와잇음...다른 셰프들도 그렇고요...
그 음식 시식할때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이상한 기류가 방송에서 흐르고 있어요...
감이 있는 사람이면 캐치할 수 있음...^^;;

경력문제가 맞긴한데 정확하게는 쉐프라는 명칭때문인듯.
그냥 요리사 오너 정도로 소개가 됐으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주방장은 커녕
수쉐프 타이틀도 한번 못달았던 사람이 쉐프라는 직함들 들먹이니 까이는거.
쉐프는 주방을 책임지는 주방의 대장격이죠.
그런 사람이 꽁치가 비린걸 생각 못했을리 없고 그 비린맛을 못잡는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임.
까일만하니 까이는겁니다.
방송가의 띄워주기가 문제건 본인의 마인드 문제건 둘중에 하나는 분명히 문제가 있음.

1-2만원대 디저트가 주류인 카페형 레스토랑 쉐프죠 호텔급만 쉐프라 불리는게 아니라 쉐프뜻이 주방장을 말하니 케페형 레스토랑 주방장도 쉐프긴 하죠

디져트는 여러가지 연구해서 좀 괜찮던뎅 다른 요리 실력에 비해 과도한 뛰어주기가 이런 사태를 불러일으킨듯 하내요  사실 경력으로 냉장고에 나올 실력은 아니죠
그렇다고 쉐프가 아니라고 무작정 욕하기엔 이사람이 하는 케페가 맘에드내요
논란은 결국 실력으로 극복하던지 아님 하차해야죠

보여준것없이 모험적인 요리를 한다는건 리스크가 크죠.
맛있다면 오~  맛없다면 지금같은 까임뿐...

문제는 타방송에서도 삽질 자주해서 ㅋㅋ

하나의 큰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자잘한 전조증상들이 일어나죠. 지금 맹씨가 딱 그꼴이죠.

맹모닝이전에도 거만한말투, 클럽,비타500,포테토칩,치킨찌개등등 이곳저곳에서 자잘한 지뢰들이 깔려있다가 맹모닝이란 방아쇠가 당겨져서 한꺼번에 폭발하니까 극딜당하는거죠...

흔히 업보라고하죠. 자잘하게 쌓은 업보들이 모이고모여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맹씨가 딱 그꼴인거죠..

요새 하도이슈가되서 안볼래야 안볼수없어서 좀 살펴봤는데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지경되도록 변한게 하나도 없는거보면, 눈치도 별로없는거 같고, 주변에 진지하게 조언해줄 친구가 없거나, 조언을 해줘도 귓등으로도 안듣는 자뻑 성격같던데,,,,나혼자 산다에선 또 어떤 어그로를 끌지 딱히 궁금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