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29 01:06
[걸그룹] 블랙핑크, 기네스 19개 부문 등재…현재진행형 K팝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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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그룹 블랙핑크가 기네스 세계 기록 6개 부문에 추가 등재되며 ‘월드클래스’ 행보를 이어갔다.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에 공식 등재됐다.블랙핑크는 이 앨범으로 발매 하루 반나절 만에 214만 1281장을 팔아 치우며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블랙핑크는 이외에도 작년 8월 개최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츄얼(The Virtual)’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MTV VMA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부문서 최초의 트로피를 거머쥔 아티스트로 이름을 새기게 됐다.멤버 리사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3개 부문에 추가 등재됐다. 리사는 미국·유럽의 대표 음악 시상식인 ‘MTV VMAs와 EMA에서 모두 수상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630만 명(19일 기준)으로 ‘K팝 아티스트 인스타그램 팔로워 최다 보유자’ 타이틀을 획득했다.리사는 이에 앞서 ‘라리사’ 뮤직비디오를 통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새긴 바 있다. 리사는 여기에 무려 3개 부문이 추가 등재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다.블랙핑크는 이미 수차례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자랑했다. 그룹으로서 ‘유튜브 구독자 최다 보유 아티스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등 12번, 로제(2개) 리사(5개) 솔로 성과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기네스북에 총 19차례 이름을 올렸다.기네스는 블랙핑크와 리사의 이러한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블랙핑크는 현 음악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자타공인 세계 최고 걸그룹이다. 앞으로 블랙핑크가 새롭게 경신할 기록들도 매우 기대된다”라고 앞으로의 호성적을 전망했다.K팝 ‘3세대’ 대표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4세대’가 휩쓴 2022년 가요계에서도 1년 10개월 공백을 깬 정규 2집 ‘본 핑크’로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놨다. 국내에서의 음원 화력은 또 다른 음원강자들과의 경쟁 속 전작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받았으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영, 미 차트를 휩쓸며 여전한 맹위를 떨쳤다.특히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과 7월 영국 대형 음악 축제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K팝 가수로서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팝 시장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블랙핑크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7개 도시 10회차의 유럽 공연을 성료했으며 지금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 중동 투어 중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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