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위해 군생활로 비유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행보관에게 붙잡여 작업을 끝내고
돌아온 이병장, 막사앞엔 김상병이 쪼그려 앉아
담배를 피고 있다.)
이병장 : 안녕
김상병 : (쪼그려 앉은 상태로)춥습니까?
이병장 : (당연한걸 묻냐는 듯)어 춥지 너도 작업나가봐
김상병 : 안돼안돼
이병장 : ? 선임이 작업하는거 구경은 하면서
넌 하기 싫다 이거냐?
김상병 :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이병장 : 너 말이 짧다?
김상병 : 아니아니 추워서그러지말입니다.
이병장 : 추워? 이제껏 작업한 나보다 니가 더 추워?
김상병 : 이병장님 제가 졷같습니까?
이병장 : 뭐 이 시X새끼야? 군대 편하다 편하다 하니까
눈에 뵈는게 없냐 이새끼가 미X나
(주변에 있던 간부가 말림)
김상병 : 저 미X놈 왜저래
그럼 Y양이 취했어야 하는 모범답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T : 안녕
Y : (앉은자세에서 벌떡 일어나 수건으로 T양의 몸을 감싸주며) 언니 많이 추우시죠ㅜㅜ
T : 어 추워 너도 한번 들어가봐
Y : 어.우.언.니.저.는.수.영.못.해.요.언.니.정.말.대.단.하.신.것.같.아.요.ㅜ.ㅜ
T : 그래? ㅋㅋ 그럼 담배나 피러 가자
Y : 네 언니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