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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2 20:25
[걸그룹] 레드벨벳 '엠카' 1위로 5관왕, 큰절 퍼포먼스
 글쓴이 : 쁘힝
조회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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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레지오니 15-04-02 20:47
   
SM이나 YG보면 확실히 다른 차원에 있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무대 의상만봐도 확연히 차이가 보여요.뭔가 세련되면서 독특한 개성이 느껴진다고나할까

음악 역시 그렇고요.  섹시미가 없어도 보란듯이 성공하잖아요.그렇다고 섹시미가 싫다는건 아니공 ㅋ
     
두근두근 15-04-02 21:00
   
소속사가 크면 그만큼 시너지 효과도 큰법
     
에르샤 15-04-02 21:08
   
근데 sm은 창조성이라도 있지(이것때문에 장삼이사들한테 곡이 어렵다고 많이 까였음) YG는 음악,패션,안무까지 죄다 미국따라하는지라 실소를 자아내게 함.
YG보다는 큐브의 손을 들어주고 싶음.
          
꼴레지오니 15-04-02 21:20
   
글쎄요.YG는 따라한다기보단 트렌드를 잘 읽는다는 느낌이죠.빅뱅을 봐도 1집때는 확실히 미국 흑인풍을 그대로 따라했지만 '거짓말' 그 이후부터는 개성을 갖기 시작했죠.뭐 프로듀서들이 미국교포출신이니 어느정도 미국풍 가미되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습니다.반면에 SM은 유로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 같습니다
               
에르샤 15-04-02 21:27
   
아니죠. 씨엘의 나쁜기집애가 더기를 들고 나왔을때 더기는 이미 몇년전에 유행이 끝났습니다. 유행이 끝난 다 죽어버린 더기를 들고와서 "YG는 최신트렌드인 더기를 들고왔다"이런 국민을 속이는 짓거리를 하고 있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199TISojIgw
이걸 보시면 YG가 얼마나 흉내쟁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사업부분에서도
sm과 현대차의 스타렉스 밴같은 협업이 유사산업/이종산업간의 새로운 수요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니(JYP도 이미 베네통과 작업한적도 있고)
YG는 곧 투썸플레이스와 협업을 맺고 투썸 스튜디오를 내놓는 방식의 "니가 하면 나도 한다"마인드를 보여줬죠.(그것뿐인가요. 에버랜드와 같이 개최한 홀로그램 무대까지도요)

YG는 win에서 미국댄서들 안무는 물론, 국내 모닝오브아울의 루틴까지 그대로 베꼈다가 걸렸죠.
꼴레지오니 15-04-02 20:59
   
KPOP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어린애들 교복입고나와서 율동하는 변태적인 로리콘스타일은 세계에 어필하지 못하죠.B급컬쳐일뿐입니다

뭔가 한국의 정서를 기본바탕으로 놓고 전세계 보편적인 정서를 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섹시하면서도 멋지게 섹시한거있죠.이번에 포미닛에 '미쳐'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더군요
     
에르샤 15-04-02 21:18
   
나랑 생각이 100프로 일치하군요 ㅎㅎ
카와이오타쿠를 타켓층으로 한 걸그룹은 국내오타쿠한정임.. 일본시장에서도 안먹히고 오직 하나 국내용..
전세계 음악을 자주 듣지만
분명히 지역적 특색의 음악이 있긴하죠(예:터키쉬)
우리는 전세계 음악을 지배하고 있고, 음악의 미래인 일렉트로니카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적인  음의
변화가 있는 4구절의 반복 , 단어 및 구절 리듬의 자유로운 배치, 복잡한 랩의 리듬배치,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한 다양성. 한국어만이 할 수 있는 주술(주격조사사용,감탄사/의성어/의태어 사용,추임새)을 사용해서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함.
케이팝만이 할 수 있고 통할 수 있는건 현재까지 이 길 밖에 없음.
에르샤 15-04-02 21:05
   
처음 나오자마자 듣고 음악적으로 우수하고, 대중적으로도 먹힐거같다고 하니 역시 그대로 되는군요.
촉이 거의 다 맞네 ㄷㄷ
얼향 15-04-02 21:18
   
뮤뱅부터 인가까지 공중파도 노려볼 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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