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11일 현재까지 소녀시대의 새 음반 콘셉트 및 타이틀곡의 성격에 대해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다. 이는 팬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이 상황에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멤버들이 태국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또한 이날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태국 도착 후 이국적 풍광의 현지 바다와 수영장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에 가요계 일각에서는 소녀시대가 여름이란 계절에 맞게 태국의 바다를 배경으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가장 시원하고 핫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선 최근 들어 수영과 효연이 시원한 단발로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태연과 윤아도 여름 분위기에 맞게 금발을 한 점 역시 이번 신곡 및 뮤직비디오가 시원하고 핫할 것임을 미리 예고한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과연 오랜 기간 데뷔 이후 최고 걸그룹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가 8인 체제의 사실상의 첫 국내 신곡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