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의 반박문
두 가지를 비교하면 명확하죠.
동영상이 유출되기 전 이태임의 사과문은 거짓없이 솔직합니다. 당시 일어난 상황을 이태임은 모두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고 사과를 했죠. 사과문에 나온것처럼 이태임이 과민하게 반응했고 그녀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그로인해 이태임은 모든 방송을 하차했고 자숙을 하며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벌을 충분히 받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예원은 반박문을 내며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했죠. 수건을 건네기는 커녕 인사도 이태임이 먼저했고 '괜찮으세요?' 대신 '추워요?'라고 했으며 반말도 했습니다.
지금 예원이 욕을 먹는 건 솔직하게 사과한 이태임과 달리 너무나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예원의 말을 믿고 그녀를 지지했던 것에 배신감을 느껴 더욱 화를 내는 거고요.
만약 그때 예원이 변명이라도 '버릇처럼 반말을 한 거 같다'라며 사과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좀 욕은 먹었더라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