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티로 보면 원소속사가 다 가져갔죠

삼프티 사태를 보면 알 수 있음 ㅋㅋㅋ

계약 해지 소송의 경우,
뉴진스가 소송해서 패소하면 남은 계약기간 하이브 소속 걸그룹으로 지금처럼 꾸준히 활동해 나가는 것이고,
뉴진스가 소송해서 승소하면 하이브에서 나가지만 뉴진스라는 이름부터 멤버별 활동명과 모든 음악 등, 하이브 소속기간 만든 창장에 대해선 그 무엇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뉴진스가 계약해지 이후 나가서 지금과 같은 활동명과 음악을 사용하려면, 계약 해지 이후 하이브와의 별도의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뉴진스가 민희진의 편을 지금처럼 드는 상황에서 민희진이 소송에서 패소한다면..
현실적으로 뉴진스와 민희진은 운명 공동체의 길을 가게 된다고 봐야 하겠지요.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뉴진스가 민희진을 손절하는 겁니다. 차선책은 뉴진스가
중립 기어를 박고 하이브와 민희진의 대립에 대해 거리를 두는 것이었지요.

차선책은 이미 물 건너갔고, 지금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민희진을 손절해야 하는데,
멤버들과 부모님 모두 민희진에 대한 의존도가 되돌리기 어려워진 상황같습니다.

최악의 경우 제 2의 피프티 사태, 차악의 경우 뉴진스가 하이브 내 천덕꾸러기로서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지금처럼 푸쉬를 받지는 못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하이브 입장에서야 뉴진스 같은 캐시카우를 놔주려고 하지 않겠지만, 민희진이라는
정신적 지주를 잃은 뉴진스가 과연 제대로 된 활약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이브 입장에선 소속가수가 고용주를 배신한 것이기에,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 확실친 않지만...
부모의 영향력이 적지 않고, 멤버들이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 나이대이기 때문에,
어도어의 새로운 수장과 함께 지금까지와 같은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봅니다.

민희진과 하이브의 싸움은 뉴진스의 거취와 무관합니다. 뉴진스가 하이브를 벗어나려면 별도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받아야 함. 근데 현재 상황으로는 기각이 될게 뻔해서 하이브가 놔주지 않는 이상 민희진에게 갈 수 없습니다. 만약 가처분이 인용되어서 독립을 한다고 해도 하이브의 허가가 없으면 뉴진스라는 이름과 음악은 사용 불가능함.

민씨가 물러나도 어도어라는 법인은 그대로 남아있고, 뉴진스도 어도어와 계약이라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의 민씨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는 것 밖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컨셉이 조금 바뀔 가능성은 있습니다.

비스트라는 그룹이 있었음. 전 소속사가 이름을 안풀어줌. 지금은 하이라이트로 바꿔서 활동중. 인피니트는 풀어줘서 그대로 쓰고 있고

각자의 갈길을 가면 됩니다.

저번에 15주년 컴백했던 카라 같은경우.
컴백 할 수 있었던 이유가 dsp가 망해서 다른 기획사에 인수 됐기 때문이죠.

그리고 dsp를 인수한 회사 소속으로 카라 팀명으로 컴백 한거죠.
회사를 나가면 그룹명 노래 못 쓰고. 심지어 이름이 예명이라면 이름도 바꿔야 합니다.

아니 애초에 뉴진스 는 하이브를 못나가는데 무슨 되도 안하는 망상질을 하고 있음?

애초에 전제가 잘못 되었는데.. 뉴진스가 하이브를 나가는 유일한 길은
전속계약 해지소송을 걸어야 되는데

무슨 이유로 계약 해지를 한다는 것인지?  그리고 뉴진스는 가만 있으면 되는데 뭐하러 쓸데 없이 나갈려고

되도 안하는 이기지도 못할 소송을 할건이지 이런건 상식으로 생각하면 당연한걸 왜 쓸데 없는 걱정을 사서

하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