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채정안 신인배우 시절 여배우 중에서도 손꼽히는 거의 역대급 미모라고 생각했었죠. 단지 털털함이랄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요즘이면 오히려 매력이었겠지만 당시에는 기품이 다소 떨어져보이는 배우에 대해서는 평판이 좋지 않았고 워낙 뛰어난 미모덕에 안티가 여론몰이를 그런식으로 한지도 모르겠지만... 막말로 하면 "이쁘지만 싸보인다" 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퍼져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안티들의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라 저렇게 이쁜데 채정안 이쁘다고 하면 안목 구리다는 얘기 듣는 식으로 뭔가 이상한 취급이랄까;; 그래서 이쁘지만 이뻐하지 못했네요.
그냥 왕따를 묵인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인듯 한데 어릴때는 주변 분위기에 압도됐던 것 같아요. 젠장!! 아마 들어내놓고 좋아해주는 팬보다 안티가 많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