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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4 13:38
[잡담] [단독]이태임 "욕은 잘못했다..하지만 참고참다 폭발했다"(인터뷰)
 글쓴이 : 개론학개론
조회 : 4,433  

드디어 이태임이 입을 열었군요.

이래서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거고...
이유가 어쨌든 이태임이 욕을 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

일부에서 예상했던대로 예원이도 썩 잘했다는 느낌이 안드는 이번 사건이네요.



배우 이태임이 욕설 파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몹시 지치고 힘든 목소리였다.

이태임은 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너무나도 많은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저요, 정말 할 말이 많은데요"라며 힘겹게 입을 연 이태임은 "거짓말들과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여기저기서 기사화되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하차설이 돌면서 사면초가에 내몰렸다.

이태임은 "'띠과외'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녹화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 일절 상의한 것 없이 그냥 진행이 됐었다.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그런데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선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더라"며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태임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힘든 일이 많다. 그래도 참고 견디려 했었다. 그런데 '찌라시'에선 말도 안되는 말들이 올라가 있고 또 사람들이 그대로 믿더라"고 토로했다.

이태임은 "찌라시를 만든 사람들을 고소하자고도 했지만 회사에선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찌라시 내용을 그냥 믿는다"고 한탄했다. 이어 "세상사람들은 섹시스타로 주목 받은 여배우는 그냥 마음에 안 드는 것 같다"며 "마치 마음대로 해도 되는 장난감인 것 같다"고 힘들어했다.

이태임은 "모두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죽이려고도 하는 것 같다. 정말 힘들다. 죽으라는 무언의 압박 같은 걸 느낀다"고 토로한 뒤 "연예계를 떠날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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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Tige 15-03-04 13:42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랬죠.
이태임이 잘못하긴 했지만 예원도 보통이 아니네요.
godqhr 15-03-04 13:44
   
나도 위에님처럼 아무이유없이 욕을할이유가 없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잡덕만세 15-03-04 13:45
   
그래서 이태임기사에 아무말도 안썻다는
기사만 보고 누가 잘못했네 하고나면 반대기사가 떠서 뻘쭘하게 만드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저런거 보면 입다물고 있는게 상책이구나 싶더라구요.
솔직히 이태임 입장을 대변한 이기사도 못믿겠네요 이기사도 이태임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버킹검 15-03-04 13:46
   
예전에 정준호랑 방송하면서 우는거 보니까 연예계 생활 많이 힘들어하던데...이렇게 어린게 갑질하고 그러니...

속이 뒤집어질 수 밖에 없지...어린게 반말 찍찍하면 욕정도야 기본이지 뭐...무죄네...^^;;
hugh 15-03-04 13:56
   
이태임이 뭔 말을 했길래 '뭐' 라고 답했을지?

전체 대화가 나온것도 아니네요.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려고 '뭐' 한마디 반말로 욕을했다?

웃기는 소리죠
Alucard 15-03-04 14:12
   
솔직히 그냥 걱정하는 투로 부드럽게 말했는데 뜬금없이 쌍욕했다면 그건 정말 또라이인거고, 이태임이 그 정도로 문제 있을 것 같지는 않았음.
예원이가 예능을 많이 해 봐서 예능감이 좋은 편인데 방송을 보면 어떨 땐 좀 웃길려고 공격적인 드립을 날릴 때가 간혹 있음, 예능인이라면 그게 설정인 줄 알고 재밌게 되받아쳤을텐데 그런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태임은 좀 민감하게 받아들인게 아닌가 생각됨. 물론 이태임이 순간 화를 못 참고 판을 엎은 걸 잘못이지만 예원이도 어느 정도 원인 제공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의심이 듬.
marsVe 15-03-04 14:17
   
결국 이런건 한쪽이 완전 잘못없지 않는 이상에 진흙탕 싸움됨. 자기 옹호하는 기사 및 반박기사들 넘쳐날테니 ㅋ그러다가 거짓말하게되고 그러다 발각되면 구라라처럼 되는 수순
sireeus 15-03-04 14:24
   
제가 보기엔 최후의 발악 같은데요? 거짓을 더 큰 거짓으로 막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법 이태임도 봤고 예원 예능나온거도 봤지만 예원이 나이많은 사람에게 반말 툭툭 던지는 타입이 아니고
이태임은 정법 보는데 얼굴에 짜증이 가득했죠 실제로 짜증도 내고요 짐작이지만 이태임이 거짓말 했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황당 15-03-04 14:32
   
참고참다가 촬영장에서 ㅈㄹ을 하고

참고참다가 드라마 피디에게 ㅈㄹ을 하고

참고참다가 예능 동료에게 ㅈㄹ을 하고

참고참다가 매니져에게 ㅈㄹ을 하고

글쎄요?? 한번도 참은적 없는듯.......
리얼싸커 15-03-04 15:03
   
연예인들 스트레스 심한건 당연한거고 그걸 참느냐 못참느냐가 문제지 자기혼자 연예인도 아니고
다른 연예인들은 보살도 아니고 화나고 스트레스 받는상황이 없어서 이때까지 이런문제가 안터진것도 아니고
본인 멘탈문제같은데 모든연예인들이 참고 참는거지 저렇게 대놓고 폭발해서 표출하진않지요
그냥 동정표얻으려는 핑계같네요
blazer 15-03-04 15:10
   
이런 일이 없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그런거라면 저 말이 이해가 가겠는데

이태임의 경우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미 전적이 여러번 있는 사람인지라

저 기사내용이 전혀 수긍이 안가네요.
blazer 15-03-04 15:12
   
글고

아니, 어디 동네 고등학교 선후배 모임에 나간것도 아니고

엄연히 자기 혼자 있는것도 아닌, 선배 연기자도 있고 여러 스태프가 같이 움직이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지 성질 못이기고 저렇게 나간다는거 자체가 프로로서의 자격이 없는거죠.

그러면 다른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리 저리 디스 당하는 다른 연기자들은

뭐 자존심도 없고 지조도 없어서 그거 다 감수 하고 있는건가??
셀프마님 15-03-04 15:14
   
공감가는 게 여자 혼자 세상에서 고생하다보면 온갖 생각이 다 들쟎아요...
일이 잘 안 풀리면 그게 다 매니저 탓이고, 회사 탓이고, 정부 탓이고...
하필 그 때 이쁘고 어린 애가 옆에서 재수없게 찝적대니...
뭐 이러다 힐링캠프가서 또 한바탕 울면 묻히는거고...
제네러 15-03-04 16:18
   
X를 맞춰주세요..ㅋㅋㅋ
얼음인형 15-03-04 17:28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사람들이 말하고 다닌다고 그게 꼭 사살인냥 퍼뜨리지 맙시다. 그게 곧 악플러고 한 사람을 죽이는 행동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소문은 소문일 뿐 반드시 사실이 아닙니다. 소문을 퍼뜨렸다가 그게 사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엉뚱한 사람의 피해자가 생길 경우 그사람을 직접 찾아가서 무릎 꿇고 진정으로 용서를 구할 게 아니라면 확실하게 나온 사실이 아닌 이상 함부로 단정 짓지 맙시다. 이런 식의 마녀사냥은 진실과 거짓을 따지기 이전에 피해자만 양산될 뿐입니다. 지금까지 엉뚱한 피해자가 왜 생겼었는지 잊지맙시다
중용이형 15-03-04 17:36
   
뭔가 더 있겠지만 대강 보면 여러 불만들이 그냥 만만한 예원한테 화풀이 된걸로 보이네요. 예원과 이태임이 나이차이가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그냥 또래임. 반말이 아무렇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뭐?" "응?" "이거?" 등 본의 아니게 반말 스런 말을 하기도 하는데 본인은 이재훈과 김영철 등을 향해 혹은 그 방송에 출연중인 해녀,해남 어르신들한테 단 한번도 그렇지 않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예원에 대해 참을일이 많았다기 보단 여러 불만이 쌓였는데 예원까지 이뻐보이지 않고 만만하니 화를 터뜨리게 된거겠죠. 사람은 그럴때가 있으니 이해 못할 것은 아닌데 자신의 행동이 잘 못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식으로 협박하듯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도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고 발언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아무 이유없이 욕할 수도 있고 이유가 있어서 욕할 수도 있고 욕한게 뭐 그렇게 인격적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도 안들어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아무리 서로 착한 사람도 안 맞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음.
지나친 악플도 문제지만 그 악플을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방식도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방식으로 되고 있는 듯 한데 저 말대로라면 연예인할 정도의 성격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100사람이 칭찬해도 1~2사람에게는 심한 말을 들을 수도 있는 건데...그게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면 그만 두는게 좋지 않나요. 물론 지나친 악플은 근절됨이 마땅하지만요.

- 이사건이 터지고 나서 최근 2회분 정도는 봤는데 이태임이 이재훈,김영철에게 버릇없게 굴거나 개념없거나 성격 이상자로 보일 어떤 행동도 없더라고요. 분위기 잘 맞추고 즐겁게 촬영에 임한듯 보였습니다. 재밌게 봤음 -
리들리 15-03-04 20:00
   
글쎄요. 그래서 욕했다고 하는건 사실 증거가 없으니 주장하는것으로만 보일뿐.

이미 과거 전례가 있다보니 신빙성이 없어보이는거죠.
아비가일 15-03-05 13:04
   
그냥 팩트만 놓고 보면.. 이태임 분량은 그냥 편집된거 아닌가요?
그리고 하차까지....
예원의 잘못이라면 이태임 분량을 날리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프로그램 취지도 띠동갑내기 과외니까요. 예원이는 그냥 게스트 일뿐
기사 나와봤자 서로 입장만 얘기하는 기사고요.
그냥 팩트만 보는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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