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6-03 15:35
[잡담] 뉴진스가 실패했다면 누가 손해를 보았을까?
 글쓴이 : 귤까고있네
조회 : 886  

뉴진스는 성공한 걸그룹입니다.
하지만 뉴진스가 실패했다면, 누가 손해를 보았을까요?
민희진? 하이브?

민희진 입장에서는, 뉴진스가 실패하더라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민희진의 사적 자금이 뉴진스에 투자된 적도 없구요.
풋옵션이다 뭐다 하는 고액의 추가수익은 못 얻을지언정, 연봉 등은 챙겨갈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민희진은 뉴진스 실패의 위험부담을 감수한 적이 없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다릅니다. 
뉴진스가 실패하면, 하이브가 수년 간 투자한 비용 등은 그냥 날아가는 겁니다.
아무도 하이브에게 그 어떤 경제적 보상도 해주지 않아요.

누가 실패의 위험을 감수했는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한 사람이야말로, 성공의 열매를 수확할 가장 큰 자격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간에, 너무 민희진의 능력과 업적만 강조되는 듯 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nasnas 24-06-03 16:00
   
돈벌려면 위험부담 지는건 당연한건데요?
     
귤까고있네 24-06-03 16:04
   
월급 받으려면 일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몬스털 24-06-03 17:22
   
정확히 알고있네. 그러니 뉴진스는 하이브상품인데. 왜 민희진은  하이브랑 뉴진스를 선 긋냐?
          
nasnas 24-06-03 18:30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걸그룹입니다.
               
yong9 24-06-04 10:21
   
어도어는 누구껀데? 삼성이랑 삼전이랑 딴식구냐?
공백없음 24-06-03 16:09
   
뭐 그럴수도 있겠으나 현재 하이브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대표들의 면면을 본다면
김성회한테 맨날 욕먹던 사람들 아님?
내눈에는 게임산업이 어찌되건 알바없이 돈만 취하다가
그 분야가 철저히 망가지니 또다른 돈되는 사업으로 옮겨왔다고 봄.
과연 그 사람들에게도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라는 예술적 자부심이 있을까요?
일본 아이돌판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아시죠?
난 하이브가 거대해지고 입김이 쎄질수록 아키모토가 생각남.
말이 좋아 레이블이지 수많은 AKB48을 양산해서 동내마다 하나씩 만들어주던거랑 뭐가 다른지..
다 비슷비슷한 걸그룹 보이그룹으로 양산되고 있는데
이걸 실패의 위험을 감수한다? 그게 아니고 보장된 성공을 위한 스탭업이겠죠.
세계적인 그룹을 만들어서 투자할 자금이 넉넉해지니 만드는게 AKB48..
     
귤까고있네 24-06-03 16:18
   
하이브가 잘못한 게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논할 일입니다.
뉴진스와 엮어서 얘기할 게 아니라요.
하이브를 악마화한다고 해서, 민희진이 잘못한 게 정당화되진 않아요.

보장된 성공이요?
세상에 그런 건 없습니다.(또는 드뭅니다.)
그런 게 있다해도, 그건 그걸 찾아낸 사람의 능력이구요.
보장된 성공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당연히 능력입니다.
          
공백없음 24-06-03 16:25
   
아니죠. 민희진이 빡친 부분이 그부분이라 저 칼춤을 춘건데
그걸 빼고 이야기 하자고 하면 안되죠.
당장 아일릿이라는 비슷한 걸그룹을 내보냈고 그게 문제가 된건데
어제도 BTS 진 전역기념 앨범가챠 돌리다가 역풍맞았죠.
이게 보장된 성공을 성공으로 완성하는 능력이라고 보신다면야..
               
귤까고있네 24-06-03 17:27
   
어도어(뉴진스 소속사)도 자회사고, 빌리프랩(아일릿 소속사)도 똑같은 자회사입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간섭하는 거 질색하면서, 왜 다른 자회사에는 하이브가 컨셉과 안무까지 간섭하길 바랍니까?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BTS 문제는 굳이 엮을 이유가 없는 것이구요.

하이브가 잘못한 건 그거대로 욕먹고, 민희진이 잘못한 건 또 그거대로 욕먹으면 그 뿐입니다.
BTS니 밀어내기니 말해봐야, 그런다고 민희진이 배신했던 게 정당화되지 않아요.
                    
공백없음 24-06-03 18:13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인데
배신이 누구의 배신이 선행되었는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건데
회사는 실책이고 민희진은 배신했다. 라고
못박아놓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고 때쓰면 더이상 이야기를 진행할 수가 없죠?
뭔가 타인과 이야기를 하려면 이쪽에서 주장하는 근거에 대한 반박을 해야지.

민희진만 배신행위이니 더이상 정당화하지마. 라고 해버리면..
그냥 혼잣말을 하고 싶으신건지..혹시 제가 댓글을 쓴게 불쾌하세요?
                         
귤까고있네 24-06-03 18:30
   
민희진은 3년 전부터 이미 회사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하이브는 2021년 무속인이 민 대표에게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딱 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 거야, 딱 3년안에 모든 것을 해낼 거임”이라고 한 대화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55

무속인과의 카톡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구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351423
               
yong9 24-06-04 10:26
   
ㅋㅋ 뉴진스는 뽑기 안했냐? 민희진이 말하는 안좋은거는 어도어든 쏘스던 죄다 하이브탓이고. 잘댄건 전부 지가 잘나서랜다. 기본적으로 산하에 레이블 많이 두는이유는 협업이 목적이지 경쟁이 아니야. 쏘스에서 뉴진스 애들 수급해준거도 같은 맥락이고. 지혼자 경쟁타령 쳐하면서 피해의식에 휩싸여 가지고 개지랄떠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야.
     
산사의꿈 24-06-03 16:57
   
멀티레이블이랍시고 오리지널 하나 만들어서
배끼는거죠. 하나만 뜨라는 발상
그게 전형적인 게임형식이죠.ㅋㅋ
bts처럼 대박 하나 터지면 되는겁니다. 망한건 정리하면 되는거고요.

시총 8조가 넘는 회사가 레이블당 200-300억 투자로 하나만 떠도 대박이죠.

하이브가 어떻게 생겼나요? 온리 bts하나로 만들어졌음.
그러니 방시혁은 견제도 해야됨.
언제 또 다른 bts가 나올지 모름.

빅히트가 떳던 것처럼 엔터판이 세계화 되면서 싸이즈이가 달라졌음 ㅋㅋ
     
산사의꿈 24-06-03 17:03
   
그 판이 블랙핑크 방탄이 1등으로 독식하면 2위는 가려져서 크게 빛을 못보는 게 엔터판이라
이게 되게 민감함 ㅋㅋ

특히나 블랙핑크가 하향세라 더 치열하죠.
그게 뉴진스가 됐든 르세레라핌이든 아일릿이든 뭐든 절호의 기회는 맞음

이걸 뉴진스가 가져간다고 생각해 보면 방시혁 입장에선 부담이 됐을수도
환승역 24-06-03 16:20
   
질러놓고 증거를 찾아보려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증거 없이 민희진을 몰아내려고 하면 안됐음
     
몬스털 24-06-03 17:24
   
그말은 즉. 민희진한테 당할때까지 기다렸다 치라는건데. 그게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요?
트로이전쟁 24-06-03 17:36
   
하이브 민희진 이야기는 이제 사그라들고 본안이후에나 다시 이야기 하면 안되나

진짜 사람들이 이사건을 좋아라 하는구나

끝이없네
     
joonie 24-06-03 20:23
   
피프티 사태 이후 그 악몽이 재발된 것이니까. 더욱 더 스케일이 업그레이드 되어.

일단 방시혁이 민희진의 무엇을 믿고서 그렇게 퍼줬는지 놀랐고, 그렇게 잘해줬는데도
거의 처음부터 통수 칠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만큼 많이 믿고 밀어줬던 만큼
미움 또한 커졌을 테니 줬던 모든 걸 전부 다시 뺏고 싶었다고 감정 상 이해는 가지만..

쌍무계약적 봉건제 군신관계에서 가장 아끼고 많은 것을 베풀었던 신하의 역적 모의를
알게 되어 주었던 모든 것들을 박탈하고 내쫓으려 했는데, 현행법 상 실행이 안된 단순
모의 자체는 죄가 안된다네? 오히려 그 모의한 사실을 알렸던 것이 그 신하를 보호해야
한다는 계약 위반이라고 하네? 딱 이정도로 비유가 가능할 듯.

일반 한국사람의 정서 상 처음부터 자기를 믿고 모든 것을 맡겼던 주군의 것을 찬탈하려
모의한 민희진이 욕 먹는 것은 맞겠지만, 현대 사회는 그런 대중 정서보다는 법과 계약이
우선하는 곳이니, 방시혁이 결국 사람을 처음부터 잘못 보고서 너무 많은 것을 퍼줬다는
핀잔이 나오는 것이 맞다고도 봄. 사람을 잘 파악하는 것이 최고 지도자가 갖춰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역량이니까.

뉴진스 팬들이야 민희진이 뉴진스를 잘 디렉팅 해준다고 생각하고, 뉴진스가 지지했으니
편을 들었겠지만.. 그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일지는 의문.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아티스트는
중립기어를 박고, 팬들 또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었는데.
          
nasnas 24-06-03 21:30
   
그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일지는 의문.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아티스트는
중립기어를 박고, 팬들 또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었는데.
-
걱정 안해주셔도 알아서 잘 할 것입니다.
이런 걱정보다는 앨범이나 하나 사주세요.
노래 구리다며 사지 않으시겠지만.
               
joonie 24-06-03 22:15
   
'하우 스윗'이 전작들보다는 좀 구리긴 하지 않음? 음원 다운만 한번 받았음.

스포티파이 글로벌 순위가 생각보다 너무 낮음. 지난 '슈퍼 샤이'의 네임밸류가
지금 터지는 것이지, 이번 '하우 스윗'은 전작의 화려한 성공과는 너무 대비되어
퇴조세가 뚜렷한 듯.

뭐, 노래 자체의 문제보다는 하이브 산하 타 가수들 팬덤을 사실상 적으로 돌려
그들의 비공식적 지원을 받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버니즈가
방향 설정을 잘못하긴 했지.
 
 
Total 183,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309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2819
39824 [걸그룹] 방시혁, 하이브는 BTS 음원 사재기에 대하여 입장… (12) 추락천사남 05-19 882
39823 [잡담] 질문! 요즘 새로운 뮤직비디오? 탐정고낭 09-15 881
39822 [걸그룹] 커여워서 심장아프다는 에이프릴 YES SIR 안무영상 컨트롤C 06-21 881
39821 [걸그룹] 151115 인기가요 f(x) 4 Walls 무대 영상 (1) stabber 11-15 881
39820 [그외해외] 이번 유로2016주제곡이 데이빗게타성님의 곡이던데 에르샤 07-12 881
39819 [정보] 길구봉구, 콘서트 티저 영상 공개 (+영상) 황태자임 07-14 881
39818 [걸그룹] [더쇼] 160830 배드키즈 - 핫해 휴가가고파 08-31 881
39817 [보이그룹] 어제자 수니들 자꾸 숨 멎게하는 남돌 무대 .gif 쀼삐 05-30 881
39816 [보이그룹] 탑독, 정규1집 활동 마무리 "팬 곁에서 머무르겠다" 황태자임 12-19 881
39815 [걸그룹] 레드벨벳- Rookie inst (3) 테망린 02-08 881
39814 [영화] ‘프리즌’ 악역 한석규 X 꼴통 김래원, 이 조합 기… (1) 가비야운 02-14 881
39813 [걸그룹] 에이핑크, 이런 팬바보 또 없습니다 (2) 가비야운 04-19 881
39812 [MV] 로꼬 첫번째 정규 수록곡 선공개 뮤비 'MOVIE SHOO… 뉴스릭슨 05-23 881
39811 [잡담] 라이브로 듣고싶은 크러쉬X백예린 '가끔'(fe… 휴가가고파 06-07 881
39810 [걸그룹] 한끼줍쇼 은지,나은 프리뷰 이미지 (2) 쌈장 06-21 881
39809 [걸그룹] "에이핑크" 카카오톡 이모티콘 비하인드 제작기 (2) 가비야운 06-30 881
39808 [걸그룹] 소녀시대 라이언하트 & 에프엑스 포월스 키노앨범 (3) stabber 07-15 881
39807 [걸그룹] 보나,설아(우주소녀) 뮤뱅막방 팬미팅 프리뷰.jpg (2) 에르샤 07-21 881
39806 [걸그룹] 두근두근 엘리스 Ep.6~8 (3) 얼향 08-25 881
39805 [보이그룹] 오늘 티저 뜬 블랙식스.jpg (1) 쩨아리 09-02 881
39804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 (3) 가비야운 09-08 881
39803 [방송] 2017 ASIA SONG FESTIVAL 중계 영상 (1) stabber 09-24 881
39802 [걸그룹] [듀엣가요제] 은지 영상 모음 (Full Ver.) (3) 가비야운 10-18 881
39801 [잡담] 바비핀스, '듣기만 하세요'로 데뷔…탈장르… 큥큥 11-01 881
39800 [걸그룹] 어그로끄는 하얀달빛은 과학인가? 혹시그분들? (3) 장정호 11-15 881
 <  5721  5722  5723  5724  5725  5726  5727  5728  5729  5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