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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9 21:59
[기타] 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거장의 인터뷰
 글쓴이 : 울아
조회 : 874  

https://youtu.be/5IBL1rNyupY

또, 일본인들이 자신들 만화에나 나올 법한

주인공이라 질투할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18세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거장

클래식 작곡가들을 완벽히, 이해하고 싶어서

그들을 이해하려고 본인을 매몰차게 몰고

다른걸 일체 안하고 클래식만 하고 살고

클래식만 알아가려고 유행도 모르고

저같은 자식을 키운다면 매우, 예민하고 이상해서

부모님이 매우, 힘드셨단 클래식말곤 아무 것도 모른단

임윤찬거장 왈, 마린 알솝이란 지휘자를 처음 본 계기는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지휘하시는걸

제가 어렸을 때 봤고 같이 연주하게 되 꿈만 같다

위대한 협주곡 3개를 하면서 제가 먼저

오케스트라 단원분들께 마음을 여니 저에

맞춰서 연주를 해주셔서 제가 더 연주에 빠져들 수 있었다

제 친구들이 태권도 학원이나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저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있어서 뭔가 해보고 싶어서

저희 아파트 상가의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음악이 좋아졌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제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선 제 선생님이 많은 영향을 주셨고

옛날 예술가들을 보면 위대한 예술가 친구들이 있었고

그 예술가가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콩쿠르 참여는 다른 이유는 없다

커리어의 야망은 0.1%도 없고 참가한 이유는 단지

한국에서 성인이 되기 전에 제 음악이

얼마나 성숙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나온거지

돈을 벌거나 커리어 도약을 위해서거나

등수는 상관없고 공부해야할 것이 많아서 참여했다

저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음악만을 위해서

살아왔기 때문에 제 꿈은 모든 것을 버리고서

저기 산에 들어가 피아노하고 사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제가 수입이 없으니까 이렇게 하고 있다

보인 연주가 30% 정도라 생각되고

본랜 훨씬, 잘 할 수 있는데 콩쿠르에서

그 정도 밖에 못 보여 아쉽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배울 게 너무나도 많다

음악 앞에서는 모두가 학생이라 생각하고

제가 어제 관중들의 환호를 들었다해서

그런 마음은 전혀, 없고 어떤 위치에 있다 생각지 않는다

그냥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콩쿠르를 통해

더 느끼게 됐다. 평소에 얼마나 연습하냐면 하루종일이다

초등학교 때는 5시간 정도 했고 중학교 때는

통학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져녁 7시정도에 집에 왔다

새벽 2시까지 연주했으니까 6시간에서 7시간했고

대학교에선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어 거의

하루종일 연습한다. 평균 얼마 연습한다가

아니라 하루종일이다. 리스트의 초절기교를

선택한건 작년에 리사이틀 기회가 있었고

프로그램으로 뭘 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

남들이 안하는 리스트의 이 곡을 골랐고

그 이후 이 콩쿠르에 접수하게 되

세미 파이널 리사이틀 연주시간이 60분이고

초절기교도 60분이라 선택해 연주했다. 여기에서

하이라이트랄건 12시간 피아노 연습만 했기때문에

어디 돌아다니고 음식먹으러 다니고 사실로

그런 경우가 없어서 그런 하이라이트는 없고

호스트 패밀리(민박가정) 집주인분이 제가 새벽 4시까지

연주하는걸 허락해줘 그게 정말 고마웠고

그게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에선

아파트에 사는데 새벽 4시까지 연주하면 큰일난다

외국에서 피아노공부를 해야한다 생각하나

제겐 한국에 정말 좋은 선생님이 계시고

그 분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일본인들 : 또, 한국에서 만화캐릭터가

튀어나왔어!! 순수함과 겸손함의 끝판왕이야!

본인은 순수한지도 겸손한지도 초월자인지조차도 몰라!!!

아 분하다!!! 얼굴도 키도 목소리까지도 만화 캐릭터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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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불편해 22-06-29 22:37
   
신기하넹 쇼팽 콩쿠르도 아니고 왤케 이슈가 되는거지
최연소라서 그런건가
이 대회 전대회도 한국인 선우예권이 우승자이고 선우예권 우승할떄는 이정도 이슈가 안됬던거 같은데.
     
울아 22-06-29 23:07
   
60년이나 되는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이 큰가 봐요. 그리고, 인터뷰 내용이 무슨 몇 십년 더 먹은 이의 인터뷰같네요. 아직도 화제가 되는 이윤 그 나이임에도 굉장히, 차분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이고 성숙하고 자기만의 연주실력이 있고 지금까지 연주한 피아니스트들관 다른 연주로 작곡가들의 곡을 완벽히 해석해 연주했고 특히, 초절기교란 최고난이도곡을 한번에 다 이어서 완벽히, 연주한 게 컸다 봐요. 또한, 피아노협주곡이라 피아니스트들이 자신들 위주로 당연히 연주한 경우가 많았었고 그래서, 오케스트라가 지휘자를 따를지 피아니스트를 따를지 혼란이 있기도 했는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와 정말 협주한단 의미로 곡을 완벽히, 해석해 끝내 우승을 차지한 의미가 컸다 보네요. 지휘자가 자신을 존중한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감동하고 연주 끝나 울먹이고 포옹하고 그런 감동적인 부분도 컸다 봐요. 함께, 이룬 우승이다. 팀플레이다. 오케스트라와 맞춰 연주하려면 지휘자의 경우 오케스트라에 신호를 주나 피아니스트의 경우는 그런 게 없고 악보만 외우는 게 아닌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끝난 그 타이밍을 다 기억해야 해 연주 난이도가 더 높죠. 같이 연주해 맞추려면 오케스트라에 연주가 묻혀 돋보이기가 힘든데도 그 와중에도 피아니스트의 연주까지 청중들에게 전달해 음 하나 하나까지 또렷이 전달하고 작곡가들만의 특색을 자신만의 연주로서 전달한 게 컸죠. 완벽히, 작곡가들 곡과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와 하나가 되 연주한 동시에 자기만의 연주실력을 작곡가들 곡에 맞게 소화해 연주한 게 컸어요. 동시에 한다는건 불가능이나 다름없고 역설이나 다름없는데도 해낸데다 최연소 우승한거죠. 한국에서 연주는 매진이래요. 제가 이 콩쿠르 관련으로 잘 알지 못하는데 그런 경우가 있었군요. 그 피아니스트가 더 화제가 못된 게 안타깝네요. 그런 일이 다음엔 없었으면 하네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오래 그들의 살 길이 유지될 수 있겠죠
선플라워 22-06-29 23:40
   
반 클라이번 우승은 대단한 기록이 맞아요
어린 나이에 초절기교로 감동을 안겨준 경연이었던것은 두고두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져도 됩니다.
그러나 이제 프로 초입에 들어 왔다는 것이고
조성진이든 임윤찬이든 프로 세계에서는 재능있는 풋내기 일 뿐입니다.
이미 이 보다 실력을 갖춘 전세계 아티스트는 몇 천명 아니 몇 만명의 프로들이 즐비 한 만큼
실력을 키워 10년 내에 전세계 음악계를 뒤 흔들 전설적인 인재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울아 22-06-30 08:40
   
대단하죠.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하단 이야기가 있죠. 이와 같은 임팩트로 최연소 우승을 한다. 불가능이라 많은 이가 보죠. 한국에선 처음인데 이 피아니스트가 만약, 교수가 되 학생을 가르친다면 그 학생들은 또, 얼마나 놀라운 학생일까 생각하면 한편으론 소름돋을 정도로 대단한 학생들일 것 같아요. 임윤찬을 가르친 대학교 교수가 임윤찬의 별명을 지어줬죠. 시간여행자. 그 정도로 각 시대의 작곡가 곡을 이해해 소화하는 연주실력이 뛰어나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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