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자들중 거의 대부분은 군대를 다녀와서 그런지 드라마 자체가 와닿지를
않는다네요..
뭐 다른건 아니겟지요. 대다수가 그렇다는거지요.
어딜가나 다수중 소수는 잇게마련이니까요
이 드라마가 남자들한테 안먹히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군대현실과의 괴리감 때문일 겁니다.
완전 있을수 없는 소설이기 때문이죠
좀 허무맹랑하다고나 할까요.
이 문제는 사실성 리얼리티와는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대부분의 드라마는 사실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그 소재에 맞게 진행됩니다.
박보영나오던 귀신드라마는 그 자체가 귀신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진행 되지만
큰 거부감이 없는 이유는 이게 귀신나오는 드라마라는걸 알고 있고 그 외적인 일상부분은 일반적
진행방식입니다. 진행이 너무 억지스럽더라도 그럴법도 하겟다는 공감이 잇다면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양의후예의 경우 군대설정이 기본베이스인데 이 기본이 전혀다른 판타지로 가고 잇다는점이죠
그럴수도잇겟다가 전혀아닌거죠.. 만약 그랫다면 감방행이거나 옷 벗어야겟죠...
그외자질구레한 사소한것도 대부분 군대에서 전혀 통용되지 않을법한게 그려지고잇어요.
판타지물이거나 그냥 무슨 코믹 SF같은 소재엿다면 그냥 저냥 봣을듯하네요..
현실에 기본 바탕을 두고 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공감을 얻어야하는데 그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여자분들은 대부분 이런 로멘스물을 즐기기때문에 이런저런 것들은 눈에들어오지않을것 같습니다.
암튼 뭐 중국에서 흥행한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중국이나 일본 드라마보면 코드가 진짜 허무맹랑하거나 오버스럽거나 다소 가벼운 경향이 많은데
그 취향에 딱 맞아떨어지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별그대도 꽤 가벼운 드라마엿는데 국내보다 중국에서 더 이슈된걸보면..
암튼 보는 내내 상당히 거북스러울 정도라 흐흐...
남자분들이 왜 그러는지 초반만 보더라도 알게되죠.
대박낫다니 앞으로도 이런드라마만 줄기차게 생산해내겟군요...
글고보면 지상파는 항상 안정적으로 만드는 경향이잇어요. 반타작만해도 여자만 봐도 된다는...
이러니 종편케이블 방송으로 갈밖에요. 조망간 남자 여자 구분되지게생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