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을 둘러 싼 욕설 논란에 대해 양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태임은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띠과외' 녹화할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참고 참았던 화가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녹화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예원 측은 곧바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반박. 이어 예원 측은 "심지어 이태임이 욕설을 했을 때가 촬영 중인 상황이었다. 어떻게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했을 수 있겠는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