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은지 기자] 김예림이 아이콘 바비와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가수 거미, 영지, 김예림이 출연했다.
DJ 이국주는 가요계 절친으로 유명한 거미와 영지가 함께 출연한 모습이 부럽지 않냐며 김예림에게 “예림씨는 거미와 영지처럼 연예계의 절친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예림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윤종신 선배와 제일 친하다”고 하며“내 인상이 차가워 보이는지 가까이 다가오는 또래 친구가 없다. 나도 내 또래 가수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그럼 친해지고 싶은 남자 연예인이 있냐”고 물었고 김예림은 망설임 끝에 “아이콘의 멤버 바비랑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바비에게 “나중에 꼭 한번 함께 음반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밖에서 한번 만나자”고 과감하게 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영지는 “나도 바비랑 친하다, 바비킴은 소개시켜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스튜디오 안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예림은 새앨범 '심플 마인드'로 컴백해 '알면 다쳐'로, 거미는 리메이크 앨범 '폴 인 메모리'로 컴백, '해줄 수 없는 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107.7Mhz SBS 파워 FM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 중이며,고릴라 어플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