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 말이 틀린게 수지야 그렇타쳐도 이나영,고소영이 어린 여자애가 한 소리요?
우리나라에서 몇 살까지가 어린 여자애에 속함?
중학교 1학년,심지어 초딩학년도 자기가 원하는 이상형이 있습니다.
(ex:난 커서 오빠랑 결혼할거야)
그리고 저런 가쉽거리에 대해서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혼자서 상상하고 웃는데 아무도 님의 생각대로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사람마다 스키마가 달라서 순간적인 답변을 유도해도 나오는 단어,어순,문장의 길이등 다를것이고 찰나의 순간에 입력,연상,정리 후 출력이 이루어질 것인데 뭘 기준으로 (님이 어떤 말을 할려고 떠올리는 그 정성과 시간이 기준이겠지만요) 다들 진지병먹고 심각하게 대한다는지 알 수가 없네요 ㅎ
그냥 바보처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웃거나
고개만 까닥까닥하는 반응을 원하나 ㅎ
1.이 글 어디에서도 이상형이 고정불변이라고 말한 사람도 없고,그런 맥락도 안나옴.
유아기를 거쳐 성인,중년,노년이 될때까지 이상형은 변할 수 있음.
기자든 시청자든 MC든 이상형이 뭔지 가쉽거리로 질문을 함.
그걸 본 사람들은 그렇구나 함. 다만 이 글에 나온 수지,이나영,고소영 3명은 잘생긴 사람은 싫다라고 말했는데 잘생긴 남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니 그 여자어에 웃겨서 보고 즐기는거임. 심각한 문제도 아니고 그야말로 가쉽거리.
2. 옛날 방송인건 알고 있는데, 저 방송할때도 성인이죠.
내 기준에서는 20대 초중반은 어린 여자애가 아닙니다.
주변에서 봐도 그렇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의 특징은 (얼굴 대신) 다른 무언가를 강하게 원한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얼굴은 안볼테니 돈이 많은 남자' '좀 덜생겨도 되니 몸이 좋은(스킬이 좋은)남자' 이런식이죠.
저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그냥 조금 못생긴 평범한 사람 소개시켜줬다가 "너 날 무시하냐"소리 들어봤습니다.
그냥 기준이 다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얼굴에서 별 매력 못느끼는 사람이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 아니, 꽤 있습니다.
특히 20대 넘어서 보면요. 얼굴 뜯어먹고 살거 아니라는 말 자주 듣죠.
하지만 '못생겨도 ㅇㅋ'라는 말이 '아무나 ㅇㅋ'란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