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날 오후 루한의 '루한공작실' 측은 성명을 발표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루한 측은 "SM은 '루한이 중국에서 멋대로 연예활동을 한다'고 주장하며 상하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전속계약 관할규정에 따르면 중국 법원에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없으며, 상하이 법원 역시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루한 측은 또 "SM은 전속계약 관련 소송의 이유를 인지하고 있으며, 성명서에서는 '어떠한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과 신의, 도덕을 무시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유 없이 엑소를 이탈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악의적으로 루한을 중상(中傷)하려는 의도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루한 측은 "이후 루한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실이 아닌 보도 등에 대해 우리 측은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해 루한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