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지난 7월 8일 CBS 유튜브 '댓꿀쇼PLUS'151회 방송에서 시작됐다. '
군대가 싫어서…유승준 최종판결, 입국 찬성 or 반대'라는 주제 토론
패널로 참석한 서 아나운서의 발언
"저는 안된다고 본다. 왜 굳이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제게는 더 괘씸죄가 있다."
"제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상이었고, 크리스찬이었고, 모범청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일을 저지르니 지금까지도 괘씸하다"
"그땐 충격이 컸다. 믿었던 사람, 우상이었는데 이렇게 배신을 당했다. 버려졌다"
이방송을 본 유승준의 SNS 내용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한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한다"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건가?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이 생각해 보라"
"한때 제 팬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 받으셨다고요?"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라.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의 하나는 꼭 받아야 하겠다. 준비 중이다"
핵폭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