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아서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이제 막 보고 있는데 김광규편 조선족 가이드가 계속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말하는거 엄청 거슬리네요... 개인적인으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는 동급으로 짜증나네요. 광규형님이 한마디 해줬으면 했지만... 주말에 나 혼자 산다랑 삼시세끼 보면서 한잔하는게 낙이었는데 이번주는...
사실 장백산이라는 말은 조선시대때도 쓰던 말이고 꼭 중국에서만 쓰는 말은 아닌데 그 놈의 동북공정때문에...
그래도 다께시마하곤 경우가 다르기때문에 중국인들이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것까지 뭐라고 할 순 없다고 봅니다.
원래 그 지역에 살던 우리나라 사람들도 옛날부터 장백산이라고 불렀어요.
남한에서 백두산으로 부른다고 해서 수백년전부터 부르던 이름을 쓰지말라고 할 순 없죠.
지금 시점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
동북공정하고는 상관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장백산이라는 명칭은 아주 예전부터 써왔던 걸로알고 있거든요. 백두산, 장백산, 태백산등등(다른것도 많은데 기억은 안나네요.)우리나라도 저기 이는 여러가지 명칭으로 써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백두산보다 아주 예전에는 태백산으로 더 많이 불렸다고 알고 있는데...
다케시마는 옛날부터 일본애들이 독도를 가르켜서 쓰던 명칭도 아니었고 예전부터 쓰던것도 아닙니다. 그거하곤 구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