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SM은 중국과 홍콩 등 루한과 크리스가 연예계 활동을 벌인 곳을 상대로 정식 소송을 제기.
이에 대해 중국 매체는 “루한과 크리스는 한국에서 돌아온 후 중국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 루한은 영화 ‘중반20세’에 출연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고, 루한 역시 ‘유일개지방’에 출연했다”며 “이들은 한국 최대 소속사에 들어가 합당하지 않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 노예 계약이었을 뿐”이라 전했다.
북경 중은 변호사사무소는 루한과 크리스에 대해 “연예인을 향한 한국 법원기소에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이 27일에 열린다. SM에서 최근 발표한 성명은 화해하려는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SM은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연예인과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건강악화, 연예인들 건의에 대한 존중, 수익 배분 등의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연예인이 어쩔 수 없이 소송으로 계약을 벗어나게 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SM이 중국과 홍콩 쪽에 소송을 건 것은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며, 그들의 활동을 억눌러 없애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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