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보이스를 가진 가수들은 굳이 완곡을 듣지 않고 한 두 소절만 들어도 알 수 있어요.
복면가왕에 나왔던 가수들로 예를 들면 케이윌이나 지나, 나비, 권인하 등등
이 가수들은 한 두소절만 들으면 누군지 바로 캐치되는 목소리죠.
아무리 목소리를 비틀어낸다해도 발음이나 바이브레이션같은 버릇,습관들은 묻어나올 수밖에 없어요.
뭐 믿으실지 모르지만 시즌1에 솔지도 1라운드에서 알았습니다...
걸그룹중에서도 노래잘하는 보컬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음..
루나가 노래 잘하는거 몰랐던 사람있나요..
다만 개성이 강한 목소리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태연의 발라드 음색은 너무 많이 노출되서 금방 알아듣겠지만
장르와 분위기에 따라 음색을 잘 바꾸는 가수라서 재즈나 팝 알앤비로 가면 헷갈리는 분들 많으실걸요
태연은 그 이름값에 비해 보여준게 너무 적죠 그렇다보니 저평가될 수 밖에 없는 거...
에셈이 그동안 솔로 안내주기 정책을 유지하다가 깨고 있는데 태연이 준비한 솔로앨범이 나오면
뭔가 달라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