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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보도된 미국 캘리포니아 동행 이외에도 라 대표와 골프장 사전답사를 한 차례 더 다녀왔다는 설명이다. 라 대표는 걸그룹, 음반 제작 등 기획 경험이 있는 임창정에 함께 가줄 것을 부탁했다고 임창정측은 전했다.
당초 임창정은 라 대표가 미국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도 함께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사실상의 사업 파트너 아니였다는 의심의 시각이 더 커지는 계기였다. 하지만 임창정측은 골프 예능 답사를 위한 것이었다며 선을 그었다. 연예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골프 예능 출연자가 뭐하러 답사를 가냐는 시선이었다.
본지 취재 결과 임창정은 단순 출연자가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로서 해당 자리에 참석했다. 골프 예능 참석자이면서 동시에 기획을 맡았다는 얘기다. 투자 파트너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엔터 산업의 파트너 관계로는 발전을 했다는 것.
라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골프 예능은 현재 2회차까지 촬영이 끝난 상태다. 임창정은 최근 서울과 여수 2곳에서 촬영을 마쳤다. 다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첫 방송은 무기한 연기됐다. 임창정은 회당 1000만원의 출연료를 받기로 돼있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