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가 한국과 일본의 리액션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루미코는 한국과 일본 리액션 차이로 고생한 일화를 전했다. 루미코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달라서 고생 많이 했다. 그 중에서도 리액션 문화가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은 리액션이 굉장히 크다. 맛있어도 크게 맛있다고 기뻐하고 재밌을때는 박수를 치며 재밌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했고 내 친구들도 그렇게 했고 그게 맞는건 줄 알았다"고 설명.
그녀는 "처음에 김정민과 결혼해서 김치찌개를 끓여줬다. 말없이 먹길래 맛있냐고 물었더니 '먹을만해'라고 하더라. 상처 받았다. 짠지, 맛이 없는건지 계속 물어봤는데 별 말은 없다. 표정이 다 보이더라"
그 말에 성대현은 "그럼 포커페이스가 되라는 말씀이십니까? 감출거면 표정까지 다 감추라 이 말 입니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미코는 남편에게 "가슴 수술 시켜달라"고 조르고 있다고 밝혀 눈길. 그녀는 "결혼하기 전부터 해달라고 했다. 처음엔 해주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한다. 지금은 심장소리를 더 들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