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을 하느라 본인의 보컬 실력을 보여줄 무대가 별로 없어서 몰랐지 이미 노래로 한가닥 한다는건 유명했었죠.
신인 그룹중에 베스티의 리드보컬인 유지 역시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작년에 데뷔한 마마무는 랩퍼인 문별을 제외한 솔라,휘인,화사 3명이 모두 다 노래를 굉장히 잘 합니다.
불후의 명곡에서도 이미 검증을 받았죠. 두번 나와서 모두 400점 이상을 받았으니..
근데 이 프로 정규되기는 힘들듯...
어차피 이미 다 아는 가수들은 나와봤자 누군지 다 알텐데 긴장감이 떨어지고
노래 좀 하는 연예인이나 신인 가수들이 메인이 될텐데 그걸 가지고 대결한다는 구도가 뭔가 좀 어색하던데...
신인들이 설 무대가 없다보니 알리는 방송 하나쯤은 있어도 될 것 같긴하지만
뭔가 포맷을 뜯어고쳐야 정규로 편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팀의 이름이 대중적으로 어느정도 알려지고 나면 다음수순이 개인멤버별 인지도 올리기죠
어느 정도 정상권그룹들은 다 이런 수순을 밟으며 커나갔음
물론 메가히트 한방으로 떠오른 그룹들의 당면과제는 후속곡이 어느정도 반응을 얻느냐겠지만
그것과 병행해서 멤버별 인지도 올리기수순이 실패하면 다음행보에 한계가 느껴지는 경우를 많이봤죠
이 팀의 경우에 하니에 이은 이번 솔지양이 그런식으로 인지도 올리기에 성공한 모양새..
제가 보는 관점에선 4.5인조팀의 경우 2인이상. 6인조의 경우 3인이상. 7-8인조쯤되면 4인안팎으로
멤버개인별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추면 곡의 힛트여부와 큰 관계없이(물론 폭망은 문제가 달라짐)
팀은 어떤식으로든 활로가 열리곤 하더군요
exid의 경우 후속곡의 반응이 어느정도 수준이상만 되면(매우 큰 히트가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팀활동을 위한 탄탄대로를 걸을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따지고 보면 아이돌 여그룹중 그정도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팀들도 그리 흔하진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