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소속사 김광수 대표가 화영의 복귀여지에 대한 새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화영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한다면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복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용서를 구하기 전까진 그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의 이번 발언은 화영의 계약해지 보도 후 많은 네티즌들이 오히려 화영의 왕따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제시하고 나머지 티아라 멤버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자 화영의 계약해지에 관해 한 발짝 물러서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19명의 스태프가 힘들어했고 이를 위해 화영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해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 화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