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FT아일랜드랑 같은 컨셉의 그룹이죠..

소속사도 같고요...

ㅋㅋ

아... 씨엔블루...

일본에서 배웠나 보죠
밴드도 립싱크 할 수 있다는 신공을

근데 밴드의 핸드싱크는 꼭 밴드 탓만은 아닙니다.
예전에 빠삐롱스타킹이 떠서 공중파에 나올때

방송국에 제대로 장비가 안되서
밴드전체의 라이브는 당시 방송국의 방송송출장비상 불가능하다는 얘길 듣고

결국 립씽크, 핸드씽크를 하면서 가요프로 출연을 한참을 했었는데.
결국 어느 날 무대위에서
' 우리는 지금 립씽크 중입니다 '

라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공중파 가요프로 공연한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러한 하드웨적 측면에서 좀 나아졌겠습니다만.
여전히 모든 상황에서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방송국 음방의 구질구질한 음향시설을 발라버릴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가진 베테랑 아티스트가 아닌 이상.. 핸드싱크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씨엔이들은 밴드라곤 해도 결국 소속사 손에 놀아날 수 밖에 없는
어린 아이돌들이고.. 음악에만 전념하는 애들도 아니잖아요.
드라마도 찍고 예능도 나가고... 뭐... -_-a

SM 소속 밴드 트랙스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기억 나네요. 음방 출연 때 국카스텐이었나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면서 자신들은 여전히 핸드싱크를 하게 했다며, 씁쓸함을 표했죠. 트랙스도 어지간히 핸드싱크로 욕 먹은 그룹인데...그게 실력이 떨어져서는 아니죠. 저 소속사의 보이 밴드들이 실력이 없어서 핸드 싱크를 하는 건 아니라 립싱크 말고도 그냥 핸드싱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까는 걸 보면 좀 그래요. 아이돌 밴드는 질색이지만 안쓰럽긴 하죠.

뭐 지금 상황은 씨엔블루가 아예 잘못이 없는 것 같진 않네요.

사건도 씨엔블루가 잘못했지만 씨엔블루나 그 소속사의 이후의 행동도 참 어이없긴 하더군요. 크라잉넛도 모르게 언론에다 사과한다는것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크라잉넛은 그것 때문에 더 열받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구요., 오죽하면 크라잉넛 소속사 사장이 대노해서 법적 가겠다고 했을까요.. 여러모로 예의도 없는 후속조취였고 딱 욕먹기 알맞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자충수를 너무 두는것 같아요.

핸드싱크 정말 좀 고쳤졌으면 좋겠는데 방송국 시스템을 좀 개선하던지 보기 안좋음
예전에 밴드해서 여러번 공연서봤지만 솔직히 밴드음악 음향이 워낙 손도 많이가고 힘들어서 약간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방송국 음악방송에서 핸드싱크 시키는건 밴드음악하는 사람에서 모욕임
연주 할줄 모르는 아이돌이 컨셉으로 핸드싱크하는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불후의 명곡이나 나가수처럼 라이브로 하는 방송이 좀 늘어서 다행이지만 음악방송이라는 인기가요, 뮤뱅등 여전히 핸드싱크한다는게 영 불편하네요.

좀 다른 얘길지 모르겠는데, 씨엔블루나 에프티아일랜드 같은경우...무대위에서 가사 틀리는걸 자주본거 같은 기억이 나네요. 이건 정말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한번은 김장훈이었나?(정확하진 않음) 아무튼 자기들 보다 훨씬 선배랑 콜라보 무대를 하는데도 꽤 오랫동안 가사 틀렸던듯 하네요. 단순 실수 정도가 아니고 아예 가사를 모르는 수준이었음 ㅎㅎ 보다 정말 민망했음

뮤벵 음향 장비보면 한숨 나오죠
진짜 가수들은 돈이 안되서 예산이 안나오는지,,

원래 노래자체가 구려서 싫어했는데 우리나라 음방에서 일본어노래 부르는거 보고 더 싫어졌음. 그냥 돈버는 소속사 인형 아이돌이지 그게 밴드그룹임?

근데 노래 들어보면 죄다 아이돌 음악이던데....... 댄스음악에 악기연주 하는듯한.....뭔가 음악이 이상한?
너무 재미없고 평이하면서 영혼을 울리는 또는 뭔가 세련되지도 못하고.....너무 평이하던데.....
왜 저렇게 좋다고 열광하는지....이해가 안가요.... 그런데 잘생겼는건 인정
우리나라 주 소비층이 여중고딩 학생들이라.... 이런 수준낮은 음악밖에 안나오는듯